프랑스 남부로의 휴가를 꿈꾸지만 현실은 빌딩 숲 한가운데! 휴가지에 있는 듯한 기분을 만끽하기 위해 맥시 드레스를 눈여겨보는 중이다. 특히 패턴이 있는 맥시 드레스는 그 존재감 덕분에 별다른 액세서리 없이도 드레스업한 듯한 분위기가 연출된다. 도심에서는 스니커즈를 매치해 쿨하게, 양양이나 제주도 같은 바다로 떠나는 주말에는 스트랩 샌들을 더해 시원하게 연출! - 제인마치 대표 정재옥
양양이나 제주도로 서핑을 떠날 때 서핑보드와 함께 꼭 챙기는 아이템이 버킷 해트다. 미미카위의 챙이 넓은 버킷 해트를 보고 한눈에 반했다. 선글라스를 쓰지 않아도 푹 눌러쓰면 자외선 차단도 스타일 지수도 업! - 스타일리스트 엄지훈
코로나19로 무산된 여름휴가의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지중해 느낌이 물씬 나는 트로피컬 프린트 셔츠를 구매할 생각이다. 요즘 오버사이즈에 푹 빠져 있어 자크뮈스나 마르니의 맨스 컬렉션에서 골라볼 예정. 시원함이 느껴지는 그린이나 블루 컬러라면 더욱 좋겠다. - 프리랜스 에디터 노경언
지난 시즌부터 트렌드였던 타이다이 프린트. 얼마 전 90년대 혼성 그룹 투투의 탑골 영상을 보다가 꽂혀 타이다이 티셔츠를 구입했다. 티셔츠 자체가 포인트기 때문에 화이트, 베이지 같은 뉴트럴한 컬러의 쇼츠와 슈즈를 매치해 프린트가 강조되도록 스타일링하는 것이 좋다. - 모델 차수민
레드 컬러 뮬은 레드 립스틱 못지않게 룩에 생기를 더해준다. 베이식한 화이트 티셔츠에 빈티지한 스트라이프 핏 데님 팬츠를 매치하고 짧은 스트랩의 미니 백으로 경쾌한 데님 룩으로 뜨거운 여름을 즐길 테다. - 쌀롱드쥬 디자이너 안성주
이번 여름 아이템은 패턴이 돋보이는 미니스커트와 헤어 스크런치로 결정했다. 미드 〈프렌즈〉의 ‘모니카’가 즐기는 귀여운 레트로 무드에 푹 빠져 있기 때문. 여름 내내 입을 티셔츠에 이 두 아이템을 매치한다면 내가 생각하는 여름의 발랄함을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 - 자라 PR 이미진
주얼리는 거추장스럽고 무게감이 느껴져 잘 착용하지 않는데 비즈 주얼리만은 예외다. 가볍고, 여러 색이 섞여 목에 걸치면 룩도 얼굴도 화사해진다. 물에 닿아도 변색 위험이 없으니 단조로운 수영복에 매치하기에도 굿! - PR 에이전시 apr 이정윤
이번 시즌 트렌드인 퍼프 소매 블라우스는 룩이 드레시해지면서 왜소한 나의 체형을 커버할 수 있어 더없이 완벽한 아이템. 뻔하게 데님 쇼츠에 입기보단 스포티한 컬러의 나일론 쇼츠를 더하고 싶다. 이런 믹스매치가 바로 여름 스타일링의 묘미 아닐까? - 유튜브&크리에이터 겸 모델 박민주
여름에는 리넨 소재만 한 게 없다. 올해 트렌드인 퍼프 디테일의 원피스를 눈여겨보는데, 새로 론칭한 오브오브라는 브랜드의 원피스를 구매할 예정. 크롭 톱에 일자로 떨어지는 스트레이트 데님과 라피아 샌들을 매치하면 페미닌하면서 세련된 느낌을 주지 않을까? - 스타일리스트 시주희
안경 80만원대 마이키타x메종 마르지엘라 . 안경 스트랩 13만9천원 프루타x레트로킷.
옷이 가벼워지는 요즘 같은 때 볼드한 안경을 매치하면 테일러링이 잘된 재킷을 입은 듯한 느낌이 들어 든든하다. 여기에 위트 있는 안경 스트랩을 더해 생존 아이템을 패션 아이템으로 업그레이드시킬 예정. - 레트로킷 대표 이선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