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팅 후, 그녀의 진짜 속마음이 궁금해? | 코스모폴리탄 코리아 (COSMOPOLITAN KOREA)

지난 12월호에 게재된 코스모가 선정한 10인의 싱글남들을 코스모 독자들이 직접 만나 데이트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베첼러와 데이트를 한 여성 독자들에게 데이트 이후의 진짜 속마음을 물어봤다.


[2015 코스모 베첼러로 선정된 바텐더 김현철씨를 만난 박예린씨]

소개팅이 끝난 후, 그녀의 진짜 속마음을 들어봤다.


1.그를 만나기 전, 화보나 인터뷰를 봤을 때 어떤 느낌이었나요?

‘굉장한 열정을 가지고 사는 분이겠구나’ 했어요. 그런 대회경력을 가지고 있으면 타이틀을 놓치지 않기 위해 매년 끊임없이 노력해야 하니까요. 동시에 어느 정도 독한 부분도 있겠구나 생각했죠. 하하. 외형적으로 제 이상형에 가까워 투표했는데 자신의 분야에서 인정받기까지 하니 매력적으로 느껴졌어요.


2.첫인상은 어땠는지.

제가 이날 늦을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차가 안 막혀서 5분 정도 전에 도착했어요. 그런데 먼저 오셔서 이미 앉아계시더군요. 외투도 깔끔하게 벗어서 옆에 둔 상태여서 도착한지 조금 되어 보였는데 방금 왔다고 하더라구요. 상대방을 배려할 줄 아는 젠틀한 이미지로 각인되었어요.


3.실제로 만나서 대화해보니 어땠나요?

그림에 관심이 많으셔서 전시나 미술관 얘기들을 많이 했는데 관심사가 비슷해서 재미있었어요. 식사 후에 근처 괜찮은 바를 안다고 해서 같이 갔는데 칵테일이 나올 때 마다 그 칵테일에 대하여 설명을 해주고 칵테일에 대해 이런저런 얘기를 많이 해줬는데 ‘뼛속까지 바텐더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프로답고 멋있어 보였죠.


4.생각보다 의외였던 점이 있다면?

만나기 전에는 좀 차가운 이미지로 보였는데 생각보다 잘 웃으시고 인간미가 있으셨어요. 그리고 어느 정도 자기관리가 철저할 것 같은 이미지였는데 생각한 것 보다 더 철저하다고 하셔서 놀랬어요. 바쁜 와중에도 시간을 쪼개서 열심히 관리하시더라고요. 대단!!!


5.이 직업을 가지고 있는 남자, 어떤가요?

제가 그림을 그리다 보니 일반적인 직업군의 사람들과는 얘기도 잘 통하지 않고 재미없게 느껴지는 시간이 많았는데 그런 점에 있어서는 매력적이었어요.


6.본인과의 케미지수가 어느 정도인지.

50%?.. 그림에 관심이 많으시고 작가들과 같이 작업하는 경우가 많다는 점, 시각적인 아름다움의 중요성을 잘 알고 그것에 대해 얘기할수 있다는 점에서 많은 퍼센트를 차지하긴 하지만 글쎄요.. 하루만 만나봐선 그 사람과의 케미를 퍼센트로 얘기하기엔 뭐한 것 같아요.


7.마지막으로 그와 데이트를 즐긴 소감을 말한다면!

멋진 분과 데이트나 한번 해보고 싶다고 신청한 이벤트였는데 이렇게 당첨되어서 만나보니 신기했어요. 어디서 이런 특이한 소개팅을 경험해보겠어요. 코스모폴리탄의 재미있는 기획에 감사드려요. 요즘 무기력하고 작업도 게을리 하고 있었는데 즐거운 데이트 보다는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다짐이 드는 그런 유익한 시간이었어요.(ㅋㅋ)


장소 캡션 : 이날 소개팅 장소는 모던한 인테리어의 이탈리안 퓨전 레스토랑 ‘더 플레이스’ 강남역!



지난 12월호에 게재된 코스모가 선정한 10인의 싱글남들을 코스모 독자들이 직접 만나 데이트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베첼러와 데이트를 한 여성 독자들에게 데이트 이후의 진짜 속마음을 물어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