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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 장원영도 입은 청청 패션! 이렇게 입으면 실패하지 않습니다

‘청청’은 촌스럽단 생각을 촌스럽게 만들어 버리는, 옷잘알 셀럽들의 쿨한 더블 데님 스타일링 5.

프로필 by 김가혜 2026.09.08
장원영 청청패션 | 인스타그램 @for_everyoung10

장원영 청청패션 | 인스타그램 @for_everyoung10

10초 안에 보는 요약 기사
  • 촌스럽다는 편견을 깨고 올가을 다시 돌아온 ‘청청 패션’ 트렌드
  • 수지·정호연처럼 워싱과 컬러를 달리해 더 세련되게 청청 패션 입는 방법
  • 장원영·제니가 보여준 샴브레이부터 1990년대 아카이브 청청 데님 룩

올가을 데님을 가장 멋스럽게 입는 방법은 청바지에 또 다른 데님을 더하는 것! 한때는 잘못 입으면 촌스러워 보인다는 인식이 강했던 ‘청청 패션’이 다시 트렌드의 중심으로 돌아왔습니다. 이번 시즌에는 위아래를 똑같은 데님으로 맞춰 입는 정석적인 방식에서 벗어나, 워싱과 컬러를 다르게 조합하거나 셔츠와 베스트처럼 디자인에 변화를 준 데님을 활용하는 스타일링이 눈에 띄는데요. 수지처럼 데님 셔츠를 가볍게 걸쳐 꾸안꾸 룩을 연출하는가 하면, 정호연은 레드 컬러를 더해 레트로하게, 제니는 1990년대 아카이브 룩을 재해석해 반항적인 분위기를 보여줬죠. 수지부터 정호연, 장원영, 제니, 문가영까지. 올가을 따라 입고 싶은 셀럽들의 ‘청청 패션’ 공식을 모아봤습니다.

수지: 청바지+아우터 셔츠

수지 청청패션 | 유튜브 <suzy>

수지 청청패션 | 유튜브 <suzy>

카페에서 작업을 하고 공원에서 한가로운 시간을 보내는 수지의 ‘도쿄 사부작’ 영상 보셨나요? 숙소에서 옷장에 옷들을 거는 순간부터 뭘 입고 나갈지 기대가 됐는데요. 이날 픽은 하단에 로고가 들어간 블랙 슬리브리스에 하이웨이스트 청바지, 화장기 없는 얼굴과 잘 어울리는 미니멀한 스타일링인데요. 실내 온도가 추웠는지 꺼내 입은 데님 셔츠가 킥. 청바지보다 밝은 컬러의 데님 셔츠를 더하니 꾸안꾸 모드일 때 더 예쁜 ‘첫사랑 수지’가 되었거든요. 공원에서 곱창 밴드로 대충 머리를 높게 묶어 올리니 캠퍼스 분위기 물씬. 데님 셔츠를 아우터로 활용할 땐 너무 얇지 않은 소재로, 오버핏으로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수지 청청패션 | 유튜브 <suzy>

수지 청청패션 | 유튜브 <suzy>

정호연: 청바지+청재킷+레드

정호연 청청패션 | 인스타그램 @hoooooyeony

정호연 청청패션 | 인스타그램 @hoooooyeony

데님과 가장 잘 어울리는 컬러는? 바로 레드입니다. 정호연이 <호프> 무대 인사에서 입은 룩만 봐도 그렇죠. 청재킷과 청바지 조합은 레트로 무드를 풍기는 대표적인 아이템. 유세윤의 그 시절 ‘개콘’ 복학생을 떠올리는 사람도 모델 출신 정호연의 데님 셋업을 보면 생각이 달라지는데요. 빨간 줄무늬 크롭톱과 반다나를 더해 20세기 청바지 광고를 연상하게 만들었거든요. 작은 열매처럼 귀에 착 붙은 빨간 귀걸이와 팬츠 아래로 앞코가 살짝 보이는 빨간 에스파드류가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더했네요.

정호연 청청패션 | 인스타그램 @hoooooyeony

정호연 청청패션 | 인스타그램 @hoooooyeony

장원영: 청바지+민소매 셔츠

장원영 청청패션 | 인스타그램 @for_everyoung10

장원영 청청패션 | 인스타그램 @for_everyoung10

여름에 청청은 생각만 해도 덥지만, ‘샴브레이(Chambray)’ 소재라면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데님처럼 보이지만 훨씬 가볍고 부드러운 소재라 여름철에도 부담이 없죠. 지난 여름 ‘장원영 청청’으로 화제가 된 룩의 포인트는 옆면을 끈으로 묶는 크롭 샴브레이 셔츠. 여기에 와이드핏 워시드 데님 팬츠를 입고 우드 비즈 네트백을 매치해 썸머 더블 데님 룩의 정석을 완성했죠.

장원영 청청패션 | 인스타그램 @for_everyoung10

장원영 청청패션 | 인스타그램 @for_everyoung10

제니: 거꾸로 청바지+베스트

제니 청청패션 | 인스타그램 @calvinklein

제니 청청패션 | 인스타그램 @calvinklein

지난 ‘2026 섬머소닉 도쿄’ 무대 의상으로 화제가 된 제니의 ‘거꾸로’ 청바지. 가죽 패치와 뒷주머니가 앞으로 온 ‘백워드 진’은 언뜻 앞뒤를 돌려 입은 듯 보였는데요. 캘빈클라인의 1993 SS 컬렉션에서 케이트 모스가 입었던 룩을 오마주한 의상이었습니다. 오버사이즈 데님 베스트와 함께 새깅룩으로 연출하니 반항적인 무드가 물씬. 90년대 감성으로 청청을 세련되게 입고 싶다면 다른 아이템의 컬러는 블랙 앤 화이트로 선택하는 것이 방법입니다. 제니는 베레와 워커는 블랙으로, 브라와 브리프 밴드는 화이트로 통일했어요.

제니 청청패션 | 인스타그램 @calvinklein

제니 청청패션 | 인스타그램 @calvinklein

문가영: 생지 데님 셋업

문가영 청청패션 | 인스타그램 @m_kayoung

문가영 청청패션 | 인스타그램 @m_kayoung

그럼에도 불구하고 청청의 허들이 높다면? 워싱이 안 된 생지 데님 셋업을 추천합니다. 인디고 블루 데님은 그 자체로 클래식한 멋이 있는데, 위 아래를 맞춰 입으면 격식 있는 자리에도 손색 없는 포멀한 룩이 되죠. 한 가지 더, 우아한 데님 룩의 완성은 깨끗한 분위기의 헤어 메이크업, 그리고 은은하게 반짝이는 주얼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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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

  • 글 김가혜
  • 사진 인스타그램 /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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