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 보러갈 때 뭐 입지? 이민정·차정원·송혜교 룩에서 찾은 답
키아프 서울과 프리즈 서울을 맞아 전시회 패션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이민정부터 차정원, 송혜교, 채정안까지 셀럽들의 각기 다른 전시룩을 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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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 @ch_amii
- 키아프·프리즈 서울에서 포착한 셀럽 전시룩
- 이민정·차정원·송혜교·채정안의 전시회 패션
- 드레스부터 데님까지 전시 나들이 스타일링 정리
전시장에 갈 때 무엇을 입을지, 다들 한 번쯤 고민해 보셨을 텐데요. 너무 차려입기엔 과한가 싶고, 대충 입으면 사진 찍는 게 아쉽죠. 마침 지금 코엑스에서는 국내 최대 아트페어인 키아프 서울이 25회를 맞아 한창인데요. 참고로 런던에서 출발한 세계적인 아트페어 프리즈 서울도 같은 장소에서 나란히 열리고 있죠. 덕분에 전시 나들이를 계획하는 분들이 부쩍 늘었는데, 이럴 때 참고하기 좋은 게 바로 셀럽들의 전시룩입니다. 그렇다면 지금부터, 스타들의 전시룩을 하나씩 살펴볼까요?
이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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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 @216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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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프리즈 현장을 직접 찾은 셀럽부터 살펴보겠습니다. 배우 이민정은 서울 용산구 리움미술관에서 열린 'CJ 나이트 인 셀러브레이션 오브 프리즈 서울' 현장 사진을 SNS에 올렸는데요. 화려한 장식이 더해진 블랙 홀터넥 드레스를 입고 우아한 매력을 보여줬죠. 그런데 이날 이민정에게는 웃지 못할 해프닝도 있었는데요. 드레스 안쪽의 끈이 밖으로 삐져나온 채로 사진이 찍힌 것이죠. 이민정은 이 사진을 직접 SNS에 올리고 "아놔.. 끈.. 나왔"이라며 상황을 실토했고, 팬들은 굴욕 사진마저 웃으며 공개하는 솔직함에 오히려 더 열광했습니다. 참고로 이날 행사에는 남편 이병헌도 함께했습니다. 한편 이민정은 최근 수목드라마 '그래, 이혼하자'로 6년 만에 KBS에 복귀했는데요. 결혼 7년 차 웨딩드레스 숍 공동 대표 부부가 이혼 위기를 맞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로, 이민정은 '백미영' 역을 맡아 김지석과 부부 연기를 펼치고 있습니다.
차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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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 @ch_ami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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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즈 서울 현장에서는 패션 브랜드가 연 전시도 눈길을 끌었는데요. '프리즈 서울 2026' 공식 파트너로 참여한 휠라가 컬러를 주제로 한 연간 프로젝트 'FILA COLORE'의 첫 전시를 이곳에서 공개했죠. 올해 주제는 시그니처 스니커즈 '에샤페 실버문'에서 출발한 '실버'입니다. 개막일 VIP DAY에는 휠라 모델인 한소희와 우즈, 차정원이 참석했는데, 이 가운데 전시 콘셉트와 가장 잘 어울리는 착장을 보여준 건 차정원이었습니다. 그레이 베스트에 베이지 셔링 스커트, 화이트 롱 스커트, 그리고 실버 스니커즈까지. 언뜻 보면 차분한 코디 같지만, 자세히 볼수록 실루엣이 재미있어 눈이 오래 머무는 룩이었죠.
송혜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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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 @kyo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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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아프·프리즈 현장은 아니지만, 전시장 룩 이야기에서 빼놓을 수 없는 셀럽도 있습니다. 송혜교는 화장기 없는 얼굴에 크로셰 소재의 크롭 톱, 연한 색 데님, 스니커즈로 편안하게 마무리한 착장은 그야말로 여름 전시장 룩의 교과서 같았죠. 상의는 '더 가먼트'의 '커스틴 크로셰 탑'으로 195유로, 우리 돈으로 약 28만 원대인데요. 입체적인 짜임과 어깨 끈의 리본 디테일이 여성스러워서, 청바지 하나만 받쳐도 청순한 분위기가 살아나죠. 참고로 송혜교는 최근 14년간 함께한 소속사 UAA와 전속계약을 마무리하며 새 출발에 나섰는데요. 또한 차기작인 22부작 넷플릭스 시리즈 '천천히 강렬하게'는 촬영을 마치고 공개를 앞두고 있습니다.
채정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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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 @chae_jungan
인스타그램 @chae_jungan
요즘 '어른 언니' 하면 자연스럽게 떠오르는 이름, 채정안이죠. 전시장에서도 그 '어른 언니' 무드는 그대로였는데요. 지난 6월 채정안은 HB갤러리 서울에서 열린 배우 임지찬의 첫 개인전 '모노로그(Monologue)'를 찾은 사진을 올렸는데요. "작가로서 한층 더 멋지게 성장한 지찬이"라며 "언어 이전의 감각을 전하는 전시"라고 소개하는가 하면, "사실 만나면 웃음이 끊이지 않는 사이 좋은 누이동생임"이라고 덧붙여 두 사람의 친분도 드러냈습니다. 그런데 전시 공간에 선 채정안을 보고 '커피프린스 1호점'의 한유주를 떠올린 분들도 많았을 것 같습니다. 극 중 한유주가 화가이자 전시 디렉터였다는 걸 생각하면, 20년 가까이 지난 지금의 채정안이 그 캐릭터의 현재를 보여주는 듯하죠.
Credit
- 글 최혜리
- 이미지 각 셀럽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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