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SHION

폭염에 가장 덜 더워보이는 색 코디 조합은 파스텔 컬러입니다

민트, 라벤더, 베이비 핑크, 버터 옐로 중 마음에 드는 색을 두세 가지 골라보세요. 달콤한 배색이 여름 스타일에 생기를 더합니다.

프로필 by 이민정 2026.07.25
선미 여름 파스텔 패션 코디 | 인스타그램 @miyayeah

선미 여름 파스텔 패션 코디 | 인스타그램 @miyayeah

10초 안에 보는 요약 기사
  • 마카롱처럼 달콤한 파스텔 배색, 셀럽들의 여름 코디.
  • 톤온톤 말고 컬러 블로킹! 파스텔 배색 활용법.
  • 민트·핑크·버터 옐로, 올여름 파스텔 스타일링.

파스텔은 한 가지 색으로 입을 때보다 서로 다른 색을 섞었을 때 훨씬 생동감이 살아납니다. 특히 이번 여름에는 베이비 블루, 버터 옐로, 라벤더, 민트처럼 흰색을 섞은 듯 부드러운 컬러가 다시 주목받고 있죠. 이번에는 톤온톤보다 민트와 라벤더, 핑크와 옐로처럼 비슷한 밝기의 색을 두세 가지 연결하는 방식이 핵심입니다. 강한 원색 대신 파스텔로 완성한 컬러 블로킹은 여러 색을 사용해도 과하거나 부담스럽지 않습니다.상의와 하의를 다른 색으로 나누거나 가방과 슈즈에 작은 대비만 더해도 룩이 한층 풍성해지죠. 선미, 전소민, 미연, 시드니 스위니의 스타일에서 마카롱처럼 달콤한 파스텔 배색법을 찾아봅니다.

선미

선미 여름 파스텔 패션 코디 | 인스타그램 @miyayeah

선미 여름 파스텔 패션 코디 | 인스타그램 @miyayeah

최근 컴백해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는 선미는 여러 파스텔 컬러를 층층이 겹쳐 사랑스러운 무대 스타일을 완성했습니다. 그레이 튜브톱 위에 베이비 핑크 니트 톱과 세이지 그린 카디건을 레이어드하고, 블루 스트라이프 팬츠로 색의 범위를 넓혔죠. 네 가지 컬러를 한꺼번에 사용했지만 모두 채도가 낮고 부드러운 톤이라 복잡해 보이지 않습니다. 카디건 소매를 접어 핑크색 안감을 드러낸 디테일도 룩에 경쾌한 리듬을 더하고요. 선미처럼 여러 파스텔을 함께 입고 싶다면 색의 개수를 제한하기보다 밝기와 질감의 결을 비슷하게 맞춰보세요.

미연

아이들 미연 여름 파스텔 패션 코디 | 인스타그램 @noodle.zip

아이들 미연 여름 파스텔 패션 코디 | 인스타그램 @noodle.zip

옅은 색끼리 겹칠 때 화이트는 가장 자연스러운 연결 고리가 됩니다. 미연은 민트빛 시어 카디건 안에 화이트 레이스 이너를 받쳐 입어 투명한 소재의 매력을 청량하게 살렸죠. 또 다른 룩에서는 버터 옐로 레이스 톱 위에 아이보리 컬러의 리본 장식 톱을 겹쳐 노란빛이 어깨와 네크라인 사이로만 은근히 드러나도록 연출했습니다.

아이들 미연 여름 파스텔 패션 코디 | 인스타그램 @noodle.zip

아이들 미연 여름 파스텔 패션 코디 | 인스타그램 @noodle.zip

흰색이 두 컬러 사이에 여백을 만들어주니 레이스와 리본처럼 장식적인 요소가 겹쳐도 답답한 느낌이 없습니다. 상의만 여러 겹 입어도 산뜻함을 잃지 않는 이유는 바로 이 화이트의 완충 효과에 있습니다.

정소민

정소민 여름 파스텔 패션 코디 | 인스타그램 @somin_jj

정소민 여름 파스텔 패션 코디 | 인스타그램 @somin_jj

상의와 하의를 서로 다른 색으로 나누면 파스텔 컬러 블로킹을 가장 간단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정소민의 여행지 룩이 좋은 예죠. 베이비 핑크 슬리브리스 톱에 버터 옐로 팬츠를 매치해 햇빛 아래에서도 부드럽게 어우러지는 배색을 완성했습니다.

정소민 여름 파스텔 패션 코디 | 인스타그램 @somin_jj

정소민 여름 파스텔 패션 코디 | 인스타그램 @somin_jj

여기에 화이트 셔츠를 느슨하게 걸쳐 두 색 사이에 여백을 만든 점도 눈여겨볼 만합니다. 룩이 다소 밋밋하게 느껴질 때는 선명한 블루 테리 백처럼 면적이 작은 액세서리로 대비를 더해보세요. 옷은 달콤한 파스텔 톤으로 맞추고, 한 가지 포인트 컬러만 더하면 휴양지 룩도 한층 생기 있게 연출할 수 있습니다.

시드니 스위니

시드니 위드니 여름 파스텔 패션 코디 | 인스타그램 @sydney_sweeney

시드니 위드니 여름 파스텔 패션 코디 | 인스타그램 @sydney_sweeney

시드니 스위니는 언더웨어까지 배색의 일부로 활용해 한층 대담한 파스텔 룩을 소화했습니다. 민트 컬러의 브라톱과 브리프를 세트로 맞춘 뒤, 핑크 스트라이프 파자마 팬츠를 골반 아래로 내려 입었죠. 로우 라이즈와 새깅 스타일을 결합해 속옷을 감춰야 할 이너가 아닌 룩의 중심으로 드러낸 점이 돋보입니다. 민트와 핑크가 또렷하게 대비하지만, 두 색 모두 페일 톤으로 전체적인 인상이 장난스럽고 산뜻합니다. 라운지웨어와 외출복의 경계가 모호한 요즘, 시드니의 컬러 조합을 참고해 가볍고 시원한 여름 스타일을 시도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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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

  • 글 이민정
  • 사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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