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SHION

여름 휴가에 따라 입고 싶은 전지현, 정호연의 ‘칸’ 패션

지중해 연안의 눈부신 날씨 속에서 화이트 룩으로 빛난 <군체> 전지현과 <호프> 정호연. 2026 칸 영화제에 참석한 배우들의 패션에서 이번 여름 휴가에 도전하고 싶은 스타일링을 꼽았습니다.

프로필 by 김가혜 2026.05.25
10초 안에 보는 요약 기사
  • 칸에서 포착된 셀럽들의 리얼 사복
  • 정호연·김도연의 휴양지 스타일링
  • 벨라 하디드식 Y2K 화이트룩

전지현

전지현 패션 | 인스타그램 @everything.is.peachy

순백 드레스의 ‘날개’를 활짝 펴고 칸 레드카펫을 접수한 전지현. 이후 더 화제가 된 것은 구교환과 어깨 동무를 하고 거리를 누비는 사진이었습니다. 테일러드 화이트 미니 드레스에 선글라스는 레드카펫과 또 다르게 우아했지만 이날 스타일링의 킥은 반전 러닝화. 사뿐사뿐 발걸음이 가볍다 했더니 온(on)의 클라우드6. 영화 <군체> 홍보를 위해 행사장 곳곳을 바쁘게 누비려면 이 정도는 신어줘야죠? 전지현의 올해 칸 드레스코드는 한마디로 ‘클라우드 댄서’네요.

정호연

정호연 패션 | 인스타그램 @hoooooyeony

정호연 패션 | 인스타그램 @hoooooyeony

정호연 패션 | 인스타그램 @hoooooyeony

정호연 패션 | 인스타그램 @hoooooyeony

영화 <호프> 월드 프리미어에서 장총을 든 정호연이 등장하자 객석에서 박수가 터져 나왔다는 뉴스, 보셨나요? 전 세계가 사랑하는 K배우 정호연이 올해 칸에서 남긴 것 중 하나는 복근 자극 사진입니다. 니트 소재 크롭 슬리브리스에 미니스커트 셋업을 입고 긴 히피펌 헤어를 푼 모습이 정말 매력적이었거든요. 더운 날씨일수록 롱부츠를 신어야 멋쟁이!

김도연

김도연 패션 | 인스타그램 @lafilledhiver_ 김도연 패션 | 인스타그램 @lafilledhiver_

프랑스 남부에 위치한 칸은 지중해 연안의 화창한 날씨를 만끽할 수 있는 휴양 도시죠. 그래서 영화제에 참석한 배우들은 주간 행사 일정을 소화할 때 어느 정도 격식을 갖춘 휴양지 패션을 선호합니다. 정주리 감독의 신작 <도라>에서 ‘도라’를 연기한 김도연은 머스타드 컬러 셔츠에 화이트 팬츠 차림으로 생애 첫 칸 영화제를 즐겼는데요. 단추를 두어 개 열어 넥라인이 자연스럽게 흘러내리고, 소매를 둘둘 접어 올린 룩에서 처음답지 않은 여유가 느껴집니다.

시몬 애슐리

시몬 애슐리 패션 | 인스타그램 @rebeccacorbinmurray

시몬 애슐리 패션 | 인스타그램 @rebeccacorbinmurray

시몬 애슐리 패션 | 인스타그램 @rebeccacorbinmurray

시몬 애슐리 패션 | 인스타그램 @rebeccacorbinmurray

로레알 앰배서더로 참석한 그의 올화이트 공항 패션이 화제였죠. 크린클 니트 드레스와 드레이프 새틴 트렌치코트가 얼마나 부드러워 보이는지, 옷을 직접 만져보고 싶을 정도인데요. 블랙 메리제인 슈즈까지, 90년대 미니멀리즘과 조용한 럭셔리를 담은 완벽한 룩이었어요. 지중해 바다를 배경으로 숙소에서 찍은 사진 속 마그다 부트림의 버터 옐로우 컬러 셔링 드레스는 리비에라 패션(지중해 연안의 리비에라 지역에서 유래한 패션. 1920~1950년대 유럽 귀족과 할리우드 스타들이 즐겨 입던 편안하면서도 우아한 분위기가 특징)의 정석인데요. 눈을 뗄 수 없는 패션의 완성은 시몬 애슐리의 건강한 보디라인. 쇼핑 전에 운동부터 가야겠네요.

시몬 애슐리 패션 | 인스타그램 @simoneashley

시몬 애슐리 패션 | 인스타그램 @simoneashley

시몬 애슐리 패션 | 인스타그램 @rebeccacorbinmurray

시몬 애슐리 패션 | 인스타그램 @rebeccacorbinmurray

벨라 하디드

벨라 하디드 패션 | 인스타그램 @ranifawazofficial

벨라 하디드 패션 | 인스타그램 @ranifawazofficial

벨라 하디드 패션 | 인스타그램 @ranifawazofficial

벨라 하디드 패션 | 인스타그램 @ranifawazofficial

벨라 하디드는 화이트룩에도 Y2K 감성 한 스푼을 더합니다. 화이트 새틴 팬츠와 레이스 소재 힐은 레드카펫에도 어울리는 아이템이지만, 플라워 프린트 톱과 고글형 선글라스, 선명한 올리브 그린 컬러 백을 드는 식이죠. 볼드한 골드톤 뱅글 여러 개가 포인트. 자유란 “흰 천과 바람만 있다면 어디든 갈 수 있”는 거, 아시죠? 햇볕이 뜨겁고 바람이 많이 부는 바닷가 휴양지에 간다면 벨라처럼 레이스나 시폰 소재의 머플러를 목에 감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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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

  • 글 김가혜
  • 사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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