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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렘보다 먼저 확인해야 할 성관계의 기준

새해 더 책임 있는 관계를 위해! 성관계 전 성인이 꼭 알아야 할 최소한의 약속은?

프로필 by COSMOPOLITAN 2026.01.07
10초 안에 보는 요약 기사
  • 성관계 전 반드시 필요한 피임과 책임 의식
  • 명확한 동의와 지속적인 의사 확인의 중요성
  • 성병 예방과 사후 대처까지 포함한 기본 상식


새해를 맞아 연인과 한 단계 더 깊은 관계를 고민하고 있다면, 설렘만큼 중요한 것이 있습니다. 바로 성관계 전 반드시 알고, 함께 이야기해야 할 기본적인 수칙들인데요. 성관계는 단순한 스킨십이 아니라 신체적, 정서적, 사회적 책임이 함께 따르는 선택이죠. 특히 성인이 된 커플이라면 피임, 상호 간의 동의, 성병 예방, 사후 대처까지 기본적인 정보를 정확히 알고 서로 공유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관계를 더 건강하게 이어가기 위해 성관계 전 꼭 숙지해야 할 핵심 가이드를 정리했습니다.



노콘노섹, 피임은 선택이 아니라 기본

‘엽기적인 그녀’ 스틸컷. 네이버 영화 ‘엽기적인 그녀’(2001)

‘엽기적인 그녀’ 스틸컷. 네이버 영화 ‘엽기적인 그녀’(2001)

많은 커플이 ‘한 번쯤은 괜찮겠지’라는 생각으로 피임을 가볍게 여기는 경우가 있는데요. 피임은 임신 예방뿐 아니라 관계에 대한 책임을 보여주는 가장 기본적인 태도입니다. 가장 보편적인 피임 방법은 콘돔입니다. 비교적 접근성이 높고, 임신뿐 아니라 성병 예방까지 동시에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죠. 다만 사용법이 정확하지 않으면 효과가 크게 떨어지기 때문에 착용 시 공기 제거, 사용 시점, 사후 처리까지 꼼꼼히 지켜야 합니다. 다음으로 경구 피임약은 여성 호르몬을 조절해 배란을 억제하는 방식입니다. 매일 같은 시간에 복용해야 효과가 유지되며, 복용 초반에는 부정출혈이나 메스꺼움 같은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반드시 산부인과 상담 후 본인에게 맞는 약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외에도 피임 패치나 질내고리 등 다양한 방법이 있으나 가장 확실한 방법은 이중피임으로 콘돔은 필수, 경구피임약을 함께 복용하는 것이 확실한 방법입니다.



YES or NO? 명확한 의사 표현은 필수

‘엽기적인 그녀’ 스틸컷. 네이버 영화 ‘엽기적인 그녀’(2001)

‘엽기적인 그녀’ 스틸컷. 네이버 영화 ‘엽기적인 그녀’(2001)

성관계에서 가장 중요한 기준은 동의가 아닐까요? 침묵이나 애매한 반응을 동의로 해석하는 커플이 없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상대가 원하지 않는다면 언제든 멈출 수 있어야 하고, 그 의사는 존중받아야 하죠. 또한 동의는 한 번으로 끝나는 것이 아닙니다. 상황과 관계의 단계에 따라 계속해서 확인되어야 하는 과정인데요. 이러한 대화는 어색함이 아니라 신뢰를 쌓는 중요한 장치라는 점을 기억하셔야 합니다.



주기적인 성병 검사와 예방 필요

‘엽기적인 그녀’ 스틸컷. 네이버 영화 ‘엽기적인 그녀’(2001)

‘엽기적인 그녀’ 스틸컷. 네이버 영화 ‘엽기적인 그녀’(2001)

성병은 미디어에서만 이야기하는 것 아니냐고요? 성병은 특정한 사람에게만 발생하는 문제가 아닙니다. 증상이 없는 경우도 많아 본인이 인지하지 못한 채 전파되는 경우도 흔한데요. 콘돔 사용은 성병 예방에 큰 도움이 되지만, 100% 차단은 아닙니다. 새로운 관계를 시작하거나 파트너가 바뀌었을 경우, 성병 검사를 함께 고려해보는 것도 책임 있는 선택입니다. 이는 상대를 의심하는 행동이 아니라 서로를 보호하기 위한 과정이죠.



사후 대처법도 알아둘 것

‘엽기적인 그녀’ 스틸컷. 네이버 영화 ‘엽기적인 그녀’(2001)

‘엽기적인 그녀’ 스틸컷. 네이버 영화 ‘엽기적인 그녀’(2001)

피임에 실패했을 가능성이 있다면 응급피임약이라는 선택지가 있습니다. 관계 후 72시간 이내 복용해야 효과가 있으며, 가능한 한 빠를수록 좋은데요. 다만 호르몬 변화가 크기 때문에 반복 사용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아프면 참지말고 멈출 것

‘엽기적인 그녀’ 스틸컷. 네이버 영화 ‘엽기적인 그녀’(2001)

‘엽기적인 그녀’ 스틸컷. 네이버 영화 ‘엽기적인 그녀’(2001)

또한 관계 후 통증, 출혈, 이상 증상이 지속된다면 병원 방문을 미루지 말아야 합니다. 통증의 원인은 윤활 부족, 질염이나 감염, 자궁 관련 문제, 심리적 긴장 등 다양할 수 있는데요. ‘조금만 참으면 괜찮아지겠지’라는 판단이 오히려 문제를 키울 수 있습니다. 불편함이 느껴진다면 즉시 중단하고, 필요하다면 병원을 찾는 것이 가장 안전한 선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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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

  • 글 CHA
  • 어시스턴트 임정현
  • 사진 네이버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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