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못된 뷰티 습관 바로잡기! 저속노화 VS 고속노화 뷰티 루틴 5

인스타그램 @lavieebluu

하루 이틀 정도는 토너를 생략해도 당장 나타나는 변화가 크게 느껴지지 않을 수 있다. 언젠가부터 크림도 흡수가 안 되고, 화장을 해도 푸석푸석하고, 유독 주름이 두드러지게 느껴진다면 지금 바로 피부에 수분을 듬뿍 공급해 주자. 세안 후 첫 단계인 토너를 무시해선 안 된다. 피부 결을 개선하고 속 건조를 잡아주는 것 모두 토너의 역할이 크다.

언젠가부터 화장대 위에 온갖 종류의 괄사가 등장했다. 정신 차려보니 스킨케어 제품을 구매할 때마다 독특한 모양과 다양한 소재의 괄사를 구입하게 된 것. 문제는 잘못된 괄사 사용이다. 제형에 따라, 목적에 따라 올바른 방법으로 괄사를 사용한다면 저속노화 피부가 될 수 있지만 과도한 괄사 사용은 오히려 고속노화 열차를 타게 만든다. 내 피부에 알맞은 괄사 종류를 택해 피부가 매끈할 정도로 부드러울 때

인스타그램 @leechungah

햇볕이 쨍쨍한 날이 아니더라도 선크림을 발라줘야 한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많지만 실천하는 사람은 적다. 선크림도 시간마다 자주 덧발라줘야 하는데, 행동으로 옮기기엔 무리가 있다. 우선 메이크업을 한다면 베이스를 지우고 다시 선크림을 발라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기 때문이다. 이런저런 핑계들로 선크림을 자꾸만 잊게 되면 결국 피부는 노화와 급속도로 가까워진다. 중요한 날이 아니라면 진한 메이크업 대신 선크림으로 피부 화장을 대신해 보면 어떨까?

피부는 나이를 속일 수 있을까? 반은 맞고 반은 틀리다. 입술 주변, 눈가, 목과 같이 연약한 피부에는 나이가 그대로 드러나기 때문이다. 심지어 한번 눈에 띄기 시작한 주름은 아무리 공들여 스킨케어를 해도 쉽게 옅어지지 않을 정도다. 어리다고 간과해선 안 될 아이크림, 립밤 바르기, 목 케어! 귀찮더라도 나중을 위해 지금부터 꼼꼼히 신경 쓰자. 먼 훗날 또래보다 어려 보일 수 있는 치트키가 될 수 있다.

인스타그램 @hyeri_0609

아직도 술에 취해 화장도 안 지우고 잠들고 있다면 정신 차리라고 말해주고 싶다. 여러 단계의 스킨케어 루틴은 없어도 화장만은 꼭 지우고 잠들자. 당신이 잠든 사이에 피부에 독이 되는 색조 메이크업의 화학 성분이 곳곳에 침투하고 있다. 술을 마시는 것 역시 고속노화로 가는 지름길인데 클렌징까지 안 한다면 더 슬프지 않은가. 밤 10시에서 새벽 2시까지는 충분한 숙면을 취해야 몸도, 피부도 재생될 수 있다. 잠들기엔 너무 이르다고? 최소한 12시 전까지는 잠들자는 목표를 설정하고 노력한다면 다음 날 아침의 컨디션이 확연히 달라질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