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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에서 제발 운동하라고 보내는 신호 5가지

아직도 누워 있는 사람 손! 지금 움직이지 않으면 합병증 찾아올지도 모른다? 건강을 생각한다면 지금 당장 알아차려야 할, 몸에서 보내는 건강 이상 증상.

프로필 by COSMOPOLITAN 2025.04.09

겨울이 지나가고 어느덧 완연한 봄을 맞이하기에 앞서 건강과 다이어트를 두 손 놓고 있었다면 정신 차릴 시간이다! 어느 때보다 에너지 넘치는 봄, 여름을 보내기 위해 슬슬 체력 관리를 해야 한다. 새싹이 자라나고 꽃이 피어나는 봄은 우리 몸을 일깨우기 좋은 계절이기 때문이다. 만약 이 글을 읽는 지금도 여전히 누워 있다면 자, 일어나자. 다음 소개하는 리스트를 읽어보고 몇 개나 해당하는지 체크해 보자. 3개 이상이라면 지금 당장 운동을 시작해야 할 때다.



인스타그램 @jin_a_na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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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조금만 움직여도 숨이 차다

예전과 달리 계단 조금 올랐을 뿐인데 ‘헉헉’ 대며 숨이 찬다면 주의하자. 체력이 급격히 떨어지고 있다는 증거다. 슬프게도 30세 이후로는 근육량이 월등히 줄어들기 때문에 평소 근력 운동을 하지 않았다면 이미 근육의 감소가 진행되고 있다는 증거로 봐도 무방하다. 운동 대신 군것질을 끊임없이 하고 있다면 체지방이 늘어나는 건 시간문제다.



2.자도 자도 피곤하다

혹시 내 이야기? 자도 자도 피곤하고, 이상하게 늘어지는 것 같다면 몸 안의 신진대사가 느려지고 있다는 신호다. 만약 음식을 먹자마자 졸리고, 눕고 싶은 생각이 간절하다면 특히 조심해야 한다. 식후에는 앉아만 있는 것도 살이 될 수 있다. 그리고 지나친 살은 비만으로 이어지고, 수많은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다. 누구나 아는 말이지만 최대한 움직이려고 노력하자.



인스타그램 @evaranki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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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기분이 늘 우울하다

현대인들이 항상 화가 나 있고, 우울한 이유는 어쩌면 운동 부족 때문일지도 모른다. 거짓말이라고? 규칙적인 운동이 주는 효과는 어마어마하다. 운동할 때 몸은 힘들지언정 뇌에선 도파민, 엔도르핀이 마구 분비된다. 의욕적인 마음이 들게 만들고 행복감을 생성한다. 만약 신체적인 운동이 없다면 자극적인 도파민을 찾기 위해 숏츠만 들여다보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4.아무리 피곤해도 잠이 안 온다

운동을 안 한 채로 삶이 지속되면 불면증이 찾아올 수 있다. 만약 정신은 지치고 피곤한데 밤마다 잠들기 어렵다면 지금 몸에선 제발 운동하라고 신호를 보내는 것일 수 있다. 아무리 자려고 해도 잠이 안 오고, 순간적으로 졸았다가도 바로 깨는 악순환이 지속된다면 낮 동안의 하루가 힘들 수밖에 없다. 몸은 회복과 재생을 원하는데 에너지가 완전히 소진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운동화를 신고 문을 박차고 나가 무작정 걷기라도 하자. 1시간 이상 빠른 걸음으로 걷고 돌아와 따뜻한 물로 샤워를 하면 언제 그랬냐는 듯 숙면을 취하게 될 것.



인스타그램 @emilyven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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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기억력이 떨어진다

운동 좀 게을리했을 뿐인데 기억력까지 감퇴한다면 믿을 수 있을까? 최근에 있었던 일부터 자주 사용하던 단어들까지, 아무리 기억하려 해도 머릿속이 하얘진 것처럼 기억이 나지 않는다면 혹시 돌이켜 보자. 꾸준히 운동하면 뇌 자극이 원활히 이루어져 기억력을 담당하는 해마 부위가 계속해서 확장되고, 정신 건강에도 이점을 줄 수 있다. 반대로 운동을 하지 않으면 조기 치매율이 높아진다. 몸뿐만 아니라 정신에도 영향을 끼치는 운동, 지금 당장 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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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

  • 글 장성실
  • 어시스턴트 임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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