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으면 오르가슴이 배가 되는 기술, ‘엣징’이 뭐길래? 한번 맛보면 돌아갈 수 없는 쾌감 조절법!
엣징이라는 단어, 들어본 사람? 오르가슴 직전에서 멈추기를 반복하면, 평소보다 훨씬 강렬한 쾌감을 경험할 수 있는 기술이라는데! 혼자서 혹은 파트너와 함께 극락에 갈 수 있는 꿀팁은?
전체 페이지를 읽으시려면
회원가입 및 로그인을 해주세요!
버티면 황홀감이 커지는 기술, ‘엣징(Edging)’이란?

영화 <죽여줘! 제니퍼> (2009)
‘엣징’이란 오르가슴 직전까지 갔다가 멈추기를 반복하는 테크닉을 말한다. 그냥 참는 것 같지만 사실은 쾌감을 극대화하는 전략적인 과정에 가깝다. 잘만 하면 평소보다 훨씬 강렬하고 깊은 오르가슴을 경험할 수 있다는데. 최근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미국의 성 의학 박사 제시카 오라일리(Jessica O’Reilly)도 엣징을 ‘2025년 섹스 트렌드’로 꼽았다. 혼자서도 가능하고, 파트너와 함께하면 색다른 긴장감까지 더해져 섹스의 판도를 바꿀 수도 있는 기술, 엣징을 제대로 즐기는 방법은?
멀리 안 나갑니다! 혼자서 극락가는 꿀팁

영화 <죽여줘! 제니퍼> (2009)
자위할 때 엣징을 활용하면 쾌감이 배가된다. 방법은 간단하다. 자극을 천천히 시작해 점점 강도를 높이되, ‘이제 곧!’ 하는 순간이 오면 멈추거나 속도를 늦추는 것. 이걸 두세 번 반복한 후 마무리하면, 평소보다 훨씬 강렬한 오르가슴을 경험할 수 있다. 핵심은 자기 몸을 관찰하는 것. 어떤 터치가 가장 강렬한지, 언제 멈춰야 최고의 효과를 보는지를 직접 체득해야 한다. 같은 패턴만 반복하면 감각이 무뎌질 수도 있으니, 속도, 압박, 리듬을 다양하게 조합하며 탐색해 보자. 도구를 활용하는 것도 방법. 바이브레이터나 압박형 토이로 강도를 조절하면 미세한 차이에도 몸이 훨씬 민감하게 반응한다.
파트너와 함께 할 때는?

영화 <죽여줘! 제니퍼> (2009)
엣징은 단순한 오르가슴 참기가 아니라, 섹스의 흐름 자체를 컨트롤하는 기술이다. 관계 패턴이 익숙해져서 지루하다면, 천천히 기대감을 쌓는 엣징을 시도해 보자. 먼저, 애무 시간을 늘리는 게 중요하다. 부드러운 터치나 키스로 흥분을 끌어올리면서 ‘이제 제대로 시작하고 싶다’는 감정을 최대한 극대화하는 것! 파트너의 몸이 뜨거워지고 숨소리가 달라질 때쯤, 이제 본격적으로 엣징에 들어가 보자.
Point 1. 초반에는 속도와 압박을 조절할 것
손과 입, 삽입 등으로 자극을 주되, 오르가슴에 가까워지는 게 느껴질 때 멈추거나 속도를 확 낮춰 긴장감을 유지한다.
Point 2. 유연하게 밀고 당길 것
‘멈췄다, 시작했다, 섹스 끝났다’ 아니고요. 자로 잰 듯 뚝 끊고 재개하는 행위는 김이 빠질 수 있으니, 주의. 대신 빠르게 갔다가 갑자기 천천히, 멈춘 후 가볍게 터치하는 식으로 리듬을 조절하자. 이 과정이 쌓일수록 감각은 더 예민해진다.
Point 3. 남김없이 불태울 것
몇 번의 엣징을 반복한 후에는, 오르가슴 직전에 아주 강한 자극을 주는 게 핵심. 멈춘 후 살짝 기다렸다가 한순간에 쾌감을 터뜨리면, 평소보다 훨씬 깊고 강한 클라이맥스를 경험할 수 있다.
단, 과한 욕심은 금물

영화 <죽여줘! 제니퍼> (2009)
그렇다고 해서 무작정 오래 참는 게 능사는 아니다. 엣징의 키 포인트는 밀고 당기는 타이밍을 찾는 것. ‘계속 참기만 하면 더 좋겠지?’ 하다가 오히려 감각이 떨어질 수도 있으니 주의하자. 또 몸 상태를 체크하면서 진행하는 것이 좋다. 너무 오랜 시간 엣징을 하면 오히려 피로감이 몰려오기 십상이니 컨디션이 좋을 때 시도하는 게 베스트. 파트너와의 커뮤니케이션도 필수다. 두 사람이 함께할 경우, 서로의 페이스를 맞추는 게 가장 중요하다. 엣징은 쾌감을 극대화하는 과정이지만, 상대가 너무 힘들어하거나 감정적으로 불편해하면 강요하지 말고 조절하자. 또 어느 타이밍에서 멈출지, 언제 다시 시작할지를 대화하면서 조율하고 맞춰나가는 것이 곧 극락으로 가는 지름길이다.
Credit
- 글 문채린
- 어시스턴트 임정현
스타들의 다이어트 비법 대공개
#다이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