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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늦잠을 자는 이유는? 나의 수면 MBTI 유형 찾기

아침형 vs 저녁형? 이제는 4가지 동물 유형으로 본다!

프로필 by COSMOPOLITAN 2025.03.05

출근길 좀비 vs 새벽 감성러, 크로노타입이란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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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에 눈 뜨자마자 상쾌하게 일어나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기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낮이 되어서야 정신이 들고 밤이 되어야 진짜 에너지가 살아나는 사람도 있다. 이러한 차이는 ‘크로노타입(Chronotype)’, 즉 개인의 생체 리듬 유형과 관련이 있다! 크로노타입은 쉽게 말해 신체 내부의 시계라고 할 수 있는데, 이를 잘 이해하면 개인이 선천적으로 어떤 시간대에 더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는지를 파악할 수 있다.




4가지 동물로 보는 나의 수면 타입!

미국의 임상심리학자 마이클 브레우스 박사는 사람마다 고유의 크로노타입이 다르게 존재한다고 보고, 연구를 통해 인간을 4가지 동물 유형으로 분류했다. 과연 당신은 어떤 동물일까?




곰 유형 - 인구의 절반 차지하는 흔한 수면 형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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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사람들이 속하는 곰 유형은 태양의 움직임과 비슷한 생체 리듬을 따른다. 해가 뜨면 자연스럽게 깨어나고, 해가 지면 점점 졸음이 찾아오는 것이 특징이다. 크로노타입을 연구한 미국 수면 전문가 마이클 브레우스 박사는 “곰 유형은 단백질이 풍부한 아침 식사를 하면 하루를 더욱 활기차게 시작할 수 있다”고 조언하기도 했다.




사자 유형 - 전형적인 아침형 인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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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 크로노타입은 대표적인 아침형 인간으로, 해가 뜨기도 전에 자연스럽게 깨어나는 특징을 가진다. 이들은 보통 새벽 5~6시경 기상하며, 아침부터 두뇌가 맑고 집중력이 높아 하루의 중요한 일을 오전에 처리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실제로 연구에 따르면, 사자 유형은 오전 8~12시 사이에 가장 생산성이 높고, 이 시간대에 중요한 결정을 내리는 것이 유리하다.




늑대 유형 - 전형적인 야행성 인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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늑대 크로노 타입은 전형적인 저녁형 인간으로, 아침에 가장 힘들어하며 늦게까지 깨어 있는 것을 선호한다. 보통 오전 9~10시 이후에 기상하며, 오전에는 멍한 상태가 지속되지만, 오후 5시~밤 10시 사이에는 집중력이 최고조에 달한다. 이러한 늑대 유형은 창의적이거나 깊은 사고가 필요한 작업의 경우, 늦은 오후나 밤에 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돌고래 유형 - 가장 드문 수면 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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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고래 크로노 타입은 불규칙한 수면 패턴과 예민한 신경을 가진 유형으로, 종종 불면증을 겪는 특징이 있다. 보통 완벽주의적인 성향이 강해 세부적인 사항을 신경 쓰는 경향이 있으며, 뇌가 과활성화되어 잠들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이러한 돌고래 유형은 취침 전 명상, 독서 등의 릴렉스 루틴을 만들고, 일정한 수면 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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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

  • 글 최혜리
  • 어시스턴트 임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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