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톤의 딱 벌어진 어깨의 비결은 수영! 앤톤은 뉴저지에서도 1등은 물론 미국 내 13살 중 10등 안에 들 정도로 수영 유망주였다. 하지만 코로나로 인해 수영장이 폐쇄되고, 작곡에 관심이 생기며 가수의 꿈을 키웠다고! 윤상은 앤톤의 아이돌 데뷔를 반대했지만, 직접 SM에 오디션 지원을 하고 당당히 라이즈로 데뷔하며, 5세대 대표 남돌로 자리매김했다.
최현욱
고등학교 1학년까지 야구 선수로 활약한 최현욱. 선수 당시 그의 포지션은 포수였다. 하지만 중학교 3학년 때부터 오른쪽 팔꿈치가 아파 진통제를 먹으며 대회를 뛰고, 수술한 상태로 시합하기도 했다고! 야구를 다시 시작하려고 재활도 열심히 하고 몸도 만들었지만, 부상의 한계를 극복하지 못하고 결국 그만뒀다고 한다. 운동을 그만두고 친구들이 시합 뛰는 걸 보니 우울함도 느꼈지만 지금은 배우 활동하는 것이 너무나 만족스럽다고 한다.
송혜교
알고 보니 송혜교가 김연아의 선배? 송혜교의 엄마가 재능을 알아보고 피겨 스케이팅을 시키며 중학교 때까지 피겨 스케이팅 선수로 활동했던 이력이 있기 때문! 실제로 그녀의 담임선생님은 방송에 출연해 ”송혜교가 피겨 스케이팅을 계속했다면, 미모를 비롯해 여러 가지를 고려했을 때 김연아와 같은 선수로 성장했을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송혜교는 교복 모델 선발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연예계에 입문했고 대배우로 성장했다.
소지섭
전국대회 수상을 휩쓸고, 수구 국가대표 상비선수 경력도 있는 소지섭! 고등학교 때까지 수영했고, 고3 전국체전에서 메달을 따 대학 입학이 확정될 정도로 에이스였다고. 하지만, 대학교에 들어가기 전 3개월의 자유 시간 동안 연기 학원에 다니던 친구의 제안으로 청바지 모델로 데뷔하며 자연스럽게 운동을 접었다. 당시 청바지 모델 최종 오디션 장소에 송승헌과 원빈이 같이 있었다는 건 유명한 일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