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 보면 더 재밌는 ‘닥터슬럼프’, 남자주인공 박형식 TMI!

1. MBTI가 ESFP와 ISTP를 왔다 갔다 한다.

2. 원래 꿈이 가수는 아니었다. 음악이 좋아서 중고등학교 밴드부 보컬로 활동했는데 각종 대회 우승을 하다 SM, JYP 등 대형 기획사에 캐스팅 제의를 받은 것.
3. 해동검도 4단 보유자다. 승마도 배운 적이 있어 <화랑> 촬영 시 말의 고삐를 놓은 채 활을 쏘며 타는 수준급의 실력을 보여줬다.
4. 가수 옥주현과 6촌 관계다.

5. 매운 음식을 좋아한다. 캡사이신을 즐겨 먹는다고.
6. 같은 멤버 김태헌이 생활고에 시달렸을 때 괜찮냐며 안부를 먼저 물었다고. 부끄러운 형이 되어 미안하다는 김태헌의 말에 ‘뭐가 부끄럽냐, 제일 멋지다’라는 따뜻한 응원의 말을 전했다고 한다.
7. 첫 영화 <배심원들>은 박형식이 예능 ‘진짜 사나이’에 나온 모습을 보고 감독님이 캐스팅했다고. 아무것도 모르고 하나씩 배워가는 모습이 주인공 ‘남우’와 닮았다고 판단하셨다고 전했다.

8. ‘진짜 사나이’ 예능에서 수방사 병영 생활을 경험하고 당시 기억이 좋아 실제로 수방사 헌병대에 지원해 군대를 다녀왔다. 예능과 실제 삶이 동일해진 것.
9. 슬럼프를 겪을 땐 위기에 매몰되지 않으려고 하는 편이라고 인터뷰를 통해 답했다. 얽매여 있으면 계속 가라앉고 그 어두운 에너지가 다른 사람들에게 전염되는 게 싫다고 한다.
10. <닥터슬럼프>에 함께 나오고 있는 박신혜와는 <상속자들>에서 만난 적 있다. 박형식은 11년 만에 작품에서 만나게 된 박신혜를 보며 ‘10년 전 시간 그대로 멈춰 있는 느낌을 받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