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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이게 대세! 조승우·기안84·이시언의 신상 바이크

엄마한테 등짝 스매싱 맞겠지만, 갖고 싶은 걸?

프로필 by COSMOPOLITAN 2023.12.05
 
 

조승우:
케이크 ‘오사플러스’

 
 
모름지기 바이크는 부릉부릉 소리를 내야 제 맛? ‘곰자 아빠’ 조승우바이크를 보면 생각이 달라질 것이다. 요즘 조팬텀의 출퇴근 이동수단으로 소문난 바이크는 스웨덴의 럭셔리 친환경 전기 바이크 브랜드 케이크(Cake)의 ‘오사 플러스(Osa+)’. 지난 4월, 세계에서 세 번째 플래그십 매장을 서울에 연 케이크의 창업자는 헬멧 브랜드 POC(Piece Of Cake)로 세계적인 성공을 거둔 기업가 스테판 위테보른. 바이크가 소음과 매연으로 환경을 해하는 것을 해결하기 위해 가볍고 조용하고 깨끗한 고성능 전기 바이크를 만들었다. 미래적인 디자인, 백여 개가 넘는 액세서리, 필환경 기업 모토에 반해 당장이라도 지르고 싶지만, 2천만 원대 가격에 급제동이 걸린다.
 
 

기안84:
혼다 ‘슈퍼커브’ 2023년식

 
 
최근 한혜진의 채널에서 오랜만에 뭉친 한혜진, 이시언, 기안84. ‘홍천 가는 길이라 쓰고 황천 가는 길이’라 읽는 라이딩을 즐겼다. MZ처럼 추운 날씨에 ‘얼죽아’를 마시는 기안84의 파란 바이크가 눈에 띄는데, 혼다의 베스트 셀러 슈퍼커브(Super Cub) 2023년식이다. 미리 대상84는 본인 채널에서 이시언, 빠니보틀과 함께 라이딩을 할 때 애정을 가득 담아 다음과 같이 자랑한 바 있다. “혼다라는 기업 아시죠? 이 회사가 있게끔 해준 오토바이예요. 책 중에는 성경이 제일 많이 팔렸잖아요? 오토바이는 얘가 제일 많이 팔렸습니다. 이게 왜 우주 명차냐 하면 이 엔진이 고장도 안 나고, 연비가 1L에 60~70km 정도 가는 것 같아요. 가득 넣으면 4L 정도 들어가는데, 280~300km 갑니다. 1L에 한 천육칠백 원 하니까 거의 육칠천 원 써서 서울에서 강원도 평창까지 왔어요.”
 
 

이시언:
혼다 ‘헌터커브(Hunter Cub)’
CT125

 
 
같은 방송에서 빠니보틀이 지인에게 빌려온 2015년식 슈퍼커브를 아주 성의 없게 설명한 뒤 이시언의 헌터커브를 소개하는 기안84. “슈퍼커브가 너무 잘돼가지고 알을 하나 깠습니다, 새로운 종족을. 사람들이 캠핑이다 오프로드다 이런 걸 좋아해서 그런지 자연을 사랑하는 남자야, 오프로드를 즐길 줄 아는 남자야, 좀 야생적이야, 괜히 그런 느낌을 준 거 같아요. 커버에도 괜히 이런 걸 씌워놓고, 어디 처박을 일도 없는데…(중략) 오프로드 느낌으로 호들갑을 떤 그 느낌. 그래서 이게 가격이 조금 더 비싸요.” 이어서 밝히는 두 바이크의 가격. “’세게 꺾다(이 커브가 그 커브가 아닌데, 자꾸 꺾는 커브로 슈퍼커브를 소개하는 대상84)’ 기본 얘는 260인가 270 정도 줬는데, 얘는 480만원! 근데 얘는 호들갑이 먹혀서 사람들이 엄청 대기를 타다가 리셀가가 비쌀 때는 600만원 이상까지 갔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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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

  • 글 김가혜
  • 어시스턴트 장호정
  • 사진 각 셀렙 및 소속사 SNS / 기안84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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