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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 보면 더 재밌는 <서울의 봄> 비하인드 TMI

역대급 카메오와 대머리 분장썰?!

프로필 by COSMOPOLITAN 2023.11.29
 
 
개봉 6일 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 질주를 하고 있는 영화 <서울의 봄>. 그 인기에 힘입어 여러 비하인드가 공개되고 있다는데…
 
 

황정민이 파격
대머리 분장을?

전두환 전 대통령을 모티브로 삼은 ‘전두광’ 역을 맡은 배우 황정민! 특히나 그는 영화 예고편이 공개된 뒤 파격적인 대머리 비주얼로 화제를 모았는데, 분장에만 4시간 가량이 걸렸다고! 또한 황정민은 이와 관련 “(촬영) 호출 시간이 아침 7시면 새벽 3시에 일어나야 한다는 게 가장 힘들었다"고 고충을 털어놓기도 했다.
 
 
 

정해인·이준혁이
특별출연 했다고?

배우 정해인·이준혁의 깜짝 등장으로 특별 출연마저 명품 라인업을 자랑하는 <서울의 봄>! 이들의 합류 과정은 어땠을까? 먼저 강인한 책임감을 자랑하는 특전사 오진호 소령으로 분한 정해인은 <D.P.>를 인상 깊게 본 김성수 감독이 한준희 감독(D.P. 연출)에게 직접 캐스팅을 부탁했다고! 한편 참모총장 정상호(이성민)의 경호원으로 깜짝 등장하는 이준혁 배우는 이와 관련해 “스토리가 재밌고 김성수 감독님과 함께 이 현장에 있고 싶어서 출연을 결정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스태프들 투표로
배역 이름이 결정됐다고?

12.12 군사 반란을 모티브로 했지만 감독의 상상으로 이야기를 완성했기에 실명이 아닌 변형된 이름을 갖게 된 캐릭터들! 예컨대 전두환은 전두광으로, 노태우는 노태건 등의 이름으로 바뀌었다. 이에 대해 김성수 감독은 "여러 이름을 놓고 스태프들과 투표로 골랐다. 저는 전두광 말고 다른 이름이 좋았는데 항상 투표할 때마다 전두광이 1등이었다. 실제 이름이 아닌 다른 이름을 만들다 보니 낯선 이름이 너무 많아서 현장에서 캐릭터 이름을 외우느라 죽는 줄 알았다”고 비하인드를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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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

  • 글 최혜리
  • 어시스턴트 장호정
  • 사진 네이버 영화 정보 (포토)
  • 영상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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