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물깡패, 차은우는 이런것까지 관리한다고?

 
 
얼마 전 MBC 드라마 <오늘도 사랑스럽개>에서 성난 등을 노출한 차은우. 안그래도 잘생겼는데 등짝까지 넓고 난리냐며 ‘준비가 안됐는데 너무 갑작스러웠다’, ‘헬스장 뺏어라’, ‘이건 반칙이다’ 소리를 들었다. 그의 태평양 어깨와 너른 등판은 2018년 드라마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때 보여 준 가녀린 뒷모습과 사뭇 달라 더욱 주목을 받았다. 그의 등 비포애프터를 모은 사진은 ‘차은우 등 성장기’라는 이름으로 SNS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중이라고.
 
 
차은우는 화면에서 소년미 넘치는 비주얼을 선보이고 있지만 실물 목격 영상을 보면 벌크업이 장난 아님을 알 수 있다. 키가 183cm인데 운동 전 다이어트로 8kg를 빼고 근육량을 늘려 지금의 성숙미 넘치는 차은우가 됐다고. 덕분에 어딜가든 외국 셀럽도, 배우들도 놀라게 하는 실물 깡패로서의 역할을 제대로 하고 있다. 영화 <데시벨> 작품 발표회에서 배우 박병은은 차은우가 너무 잘 생겨서 쳐다보질 못하겠다고 얘기했을 정도. 최근 인도네시아, 태국, 필리핀으로 이어진 팬미팅 비하인드 영상에선 호텔에 머물며 운동하는 모습을 공개해 팬들의 눈을 호강하게 했다.
 
 
모공하나 보이지 않는 도자기 피부를 지닌 차은우지만 평소 관리도 만만치 않다. 2018년 방송된 tvN 예능 <달팽이호텔> 영상을 보면 씻고 난 뒤 스킨케어에 보디로션까지 잊지 않고 바르는 모습을 찾아볼 수 있는 것. 많이 짜고 남은 보디로션은 배에 슥슥 발라 은혜롭게 복근을 노출하기도 했다. 차은우가 아무것도 하지 않고 고작 배에 로션을 발랐을 뿐인데 이 영상은 130만뷰를 기록했다고. 사람들이 영상을 보며 잇몸 마르고 있을 상상을 하니 절로 웃음이 난다.
 
 
잘생긴 애들끼리 논다는 게 이런걸까? 97년생 동갑내기로 알려진 정국과 차은우가 정국의 틱톡을 통해 세븐 챌린지를 함께했다. 정국과 차은우라는 신선한 조합, 게다가 챌린지를 잘 하지 않는 차은우가 참여해 더욱 유명해졌다고. 평소 ‘97즈’로 불리는 정국, 차은우, 세븐틴 김민규가 서로 친하며 분위기 메이커가 필요할 땐 동생인 부승관을 자주 불러 노는 것으로 알려졌다. 부승관은 차은우를 본명인 ‘똥민이형’으로 부른다고. 김민규는 차은우 드라마 촬영장에 커피차를 보내 끈끈한 우정을 과시하기도 했다. 도대체 1997년에 무슨일이 있었기에 이런 인재들이 태어났는지 궁금할 따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