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시양♥임현주부터 이규한♥유정까지! 럽스타그램 시작한 셀럽들

 
 
비슷한 시기 업로드, 같은 장소인 듯한 배경, 커플템을 한 사진을 올리며 ‘우리 사겨요’를 은연 중에 드러낸 이들이 있다. 배우 곽시양과 <하트시그널2> 출연자에서 배우로 전향한 임현주가 그 주인공. 이들의 SNS를 보면 열애설이 나기 전부터 주변을 의식하지 않고 태국 여행 사진, 행사 등에 함께 참석한 듯한 게시물을 올려놓은 것을 찾아볼 수 있다. 서로 팔로우도 하고 게시물마다 ‘좋아요’도 꼬박꼬박 누르며 여느 연인들과 다름없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것. 두 사람은 어느 순간부터 커플링을 낀 모습이 포착되면서 열애설이 불거졌다. 이들은 지인을 통해 만났으며 이후 자연스럽게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현재는 커플임을 당당하게 인정하고 럽스타그램을 이어나가고 있다.
 
 
11살 차이로 서로 접점이 없을 것만 같은 배우 이규한과 브레이브 걸스 유정도 럽스타그램 중이다. 이들은 지난 2월 방송된 KBS2 예능 ‘촌스럽게 여기도 안와봤어?’를 통해 만났다고. 둘은 각각 베트남 호이안에서 찍은 사진을 하루차이로 SNS에 올리며 ‘럽스타그램 아니냐’는 의혹에 휩싸였다. 이후 두 사람이 호감을 가지고 조심스럽게 알아가고 있다며 커플임을 인정하자 이번엔 두 사람의 사진 실력이 논란이 됐다. 유정이 이규한을 멋있게 찍어준 반면, 이규한은 유정이 목욕탕에 있는 것처럼 찍어놓아 팬들의 반발을 산 것. 반응을 의식한 듯 이규한은 유정의 게시물 밑에 ‘진심으로 죄송합니다’라며 댓글을 남겼고, 팔로어들은 ‘유튜브에 ‘여친 사진 잘찍는 법’ 많이 있다며 연습하라’는 충고를 대댓글로 달았다. 비록 이규한이 사진은 못찍어도 SNS에 오로지 유정만을 팔로하며 여자친구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 것은 감동 그 잡채인 듯.
 
 
<하트시그널> 시즌 4 최종 커플이자 현커가 된 신민규와 유이수. 방송이 끝나자마자 이들은 본격 럽스타그램을 하기 시작했다. 서로의 게시물에 ‘좋아요’와 댓글을 남기는가 하면 최근엔 라이브에서 서로 얼굴을 비추고 함께 있는 영상과 사진을 스토리에 올리며 커플임을 당당하게 오픈한 것. 하트시그널 이후 촬영된 방송 <애프터시그널>을 통해 신민규는 야근 후에 잠을 줄이면서까지 이수를 만나고, 데이트를 위해 차를 사는 등 아낌없는 노력을 한 일화를 전하기도 했다. 한번 헤어질뻔한 위기가 있었지만 이를 극복하고 서로에 대한 마음이 더욱 깊어진 모습으로 보는 이들을 미소짓게 하며 예쁜 사랑을 하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