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연애 시 ‘000’만은 하지 말자? 전현무의 조언 || 코스모폴리탄코리아 (COSMOPOLITAN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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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연애 시 ‘000’만은 하지 말자? 전현무의 조언

님아, 데이트 통장은 만들지 마오.

COSMOPOLITAN BY COSMOPOLITAN 2023.09.05
 
 

데이트 통장 

연인 사이에 데이트 비용을 공평하게 부담하기 위해 만든 데이트 통장. 최근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결혼정보회사 성지인 대표는 직원들과 함께 요즘 연애의 화두인 데이트 통장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일정 금액을 모아 데이트 할 때마다 사용하는 5대 5, 반반 부담. 주머니 사정이 넉넉하지 않은 커플에게 합리적인 방식으로 보인다. 하지만 그 반반 부담이 애매해서 감정이 상하는 경우들도 있다. 맛집 데이트를 좋아하는 커플인데 한 사람이 대식가라면? 먹는 양이 확연히 다른데 같은 비용을 지불하는 게 맞을까?
 
 

패널들의 입장은? 

성지인 대표는 “20대는 돈이 여유롭지 않으니까 둘이 모아서 알콩달콩 재밌게 해보자는 취지라면 괜찮은데, 30대가 넘었는데 돈을 일일이 수치적으로 계산하면 비호에 가깝다”라고 말했다. 통장을 누구 이름으로 개설하고 연말 정산 혜택을 누가 받을 것인지를 두고 싸우는 경우도 많다고.
 
MC 전현무는 데이트 통장 사용에 부정적인 입장. 헤어질 때 문제가 되기 때문에 추천하지 않는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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