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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LCOME TO COSMO! 코스모폴리탄 패션 에디터가 섭외하고 싶은 셀레브리티는?

<코스모폴리탄>에 섭외하고 싶은 로망 속 그들!

by COSMOPOLITAN 2023.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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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shion Edi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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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 SO YE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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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릴 적 별명이 ‘물음표 살인마’? 좋아하는 것도, 궁금한 것도 많은 패션 에디터 김소연의 섭외 리스트.

▲ 비비안 웨스트우드
어린 시절 동경의 대상. 기성세대에게 저항하는 반항아이자 대담한 디자인으로 패션계에 혁명을 일으켰던 디자이너, 또 환경 운동가이기도 했던 비비안 웨스트우드를 보면 ‘Age is Just a Number!’란 말이 떠오르곤 했다. 그녀를 만날 수 있다면 섹스 피스톨즈와의 비하인드 스토리나 저항 정신에 대해 이야기 나누고 싶다.

▲ 모델 김다울
미니홈피 시절 고(故) 김다울을 기억한다. 특히 금발에 애니멀 패턴의 재킷을 걸친 김다울은 왠지 강렬했다. 그때 내가 만약 패션 에디터였다면, 혹은 그가 지금까지 살아 있다면 같이 멋진 작업을 해볼 수도 있었을 텐데!

▲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의 돌멩이
인생 영화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 큰 위로가 된 영화여서 연속으로 두 번 봤고 관람 내내 울었다. 특히 명장면으로 꼽히는 돌멩이 우주는 많은 메시지를 전한다. 이 영화 안 본 사람 없게 해주세요!

▲ 반려견 누피
항상 고맙고 미안한 존재(서열은 내가 낮은 것 같지만 그래도 괜찮다). 요즘 밥을 잘 안 먹어서 걱정이다. 누피가 사람 말을 할 수 있다면 물어보고 싶다. “아픈 덴 없니?”

▲ 1990년대 모델 케이트 모스
나의 스타일 뮤즈, 케이트 모스! 1990년대 케이트 모스의 미니멀 룩은 지금까지도 유효하고 아이코닉한 스타일이다. 그만의 헤로인 시크 무드와 헬무트랭을 입은 어린 시절 케이트 모스를 사랑한다. Forever, Kate Mo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