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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 머리’ 히메 커트는 이제 스테디 트렌드! 앞다퉈 컴백 행진 중인 걸 그룹 중 최소 한 멤버는 컴백 룩으로 히메 커트를 선택할 정도. 보통 히메 커트는 이마를 완전히 가리는 풀뱅과 함께 연출해 키치한 Y2K 무드를 200% 살리지만, 트와이스 사나처럼 앞머리 없는 긴 스트레이트 헤어와 매치하면 세련된 언니st 분위기를 강조할 수 있다. 히메 커트를 리얼웨이에서 연출할 때 가장 신경 써야 하는 것은 사이드 헤어의 두께감과 길이감이다. 긴 얼굴이 고민일 땐 엔믹스 해원처럼 턱선 밑으로 길게 잘라야 얼굴이 짧아 보일 수 있다. 얼굴이 동그랗다면 엄정화처럼 광대뼈 아래쪽에서 잘라줄 것. 얼굴의 넓은 면적을 가려주면서 시선이 분산돼 한결 얼굴이 작아 보인다. 다만 히메 커트의 면적이 넓어질수록 오히려 얼굴이 가로로 확장돼 보이니, 르세라핌 홍은채처럼 많은 양의 모발을 자르는 것은 절대 NO! 머리를 묶을 때도 확실한 포인트가 되니, 이번 여름엔 히메 커트에 과감히 도전해보자.
Credit
- Editors 이병호/하제경/김미나
- Photo by INSTAGRAM.GETTY IMAGES
- Assistant 강다솔
- Art designer 김지은
- Digital designer 민경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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