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를 바짝 추격한다! 애플∙디플의 존잼 리스트 || 코스모폴리탄코리아 (COSMOPOLITAN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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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를 바짝 추격한다! 애플∙디플의 존잼 리스트

느슨해진 OTT 계를 긴장시킨 디즈니+와 애플TV+ 명작들.

COSMOPOLITAN BY COSMOPOLITAN 2023.04.25

애플TV+ 〈트리스〉

애플TV의 아들 닉네임 붙은 테런 애저튼, 블랙버드 이후에 ‘테트리스’ 주연으로 열연했다. 미국 비디오 게임 세일즈맨 헹크 로저스(태런 에저턴)와 그가 1988년에 발견한 '테트리스'에 관한 실화를 기반으로 한 영화. 세계에 게임을 전파하려 하면서 헹크는 위험한 거짓과 부패에 발을 들이게 된다. 보기만 해도 기분 좋아지는 레트로 게임 변천사와는 전혀 다른 숨 막히는 스릴러적 전개가 인상적.
 
 

디즈니+ 〈드롭아웃〉

실리콘밸리 역사상 가장 큰 스캔들로 꼽히는 기업 ‘테라노스’ CEO ‘엘리자베스 홈즈’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1조 규모 대 사기극 드롭아웃. 아만다 사이프리드에게 에미상과 골든글로브 여우주연상을 안겨준 이유가 명확히 느껴지는 세밀한 심리 묘사가 압권인 드라마. 외모마저 완벽하게 일치해 소름이 돋을 정도다.  
 
 

애플TV+ 〈샤퍼〉

5번가 펜트하우스에서부터 어두운 퀸즈 골목에 이르기까지 비밀스러운 뉴욕시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사기캐들의 스토리 ‘샤퍼’. 등장인물 넷의 각자의 시선에서 배신과 애증을 그린 영화로 인물 별 각기 다른 시점으로 표현되기 때문에 다른 에피소드처럼 느껴져 몰입감을 더한다. 줄리안 무어와 세바스찬 스탠 등 쟁쟁한 출연진들의 현실 고증 같은 연기도 볼만하다.  
 
 

디즈니+ 〈나만 빼고 초능력〉  

18세 이상이 되면 누구나 초능력이 생기는 세상이지만 스물다섯 제니퍼만 초능력이 없다. 거대하고 혼란스러운 세상을 표류하며 약간의 희망과 수많은 절망으로 무장한 주인공이 자신의 초능력을 찾는 여정 이야기. 어이없는 영국 너드들의 유머가 가득하지만 보다 보면 슈퍼파워보다는 현실에서 공감할 만한 감정 표현이 많아 귀여운 미치광이들 청춘들에게 응원을 보내게 되는 코미디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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