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지수 출격! 첫 솔로 앨범 초동 반응

그룹 블랙핑크 지수가 첫 번째 솔로 앨범 '미'(ME)를 발표했다. 이번 앨범은 발매 전부터 선주문량 130만장을 돌파하면서 역대 K팝 여성 솔로 아티스트 단일 음반 최고 수치를 달성해 주목을 받았다. 앨범에는 타이틀곡 '꽃(FLOWER)'과 수록곡 '올 아이즈 온 미'(All Eyes On Me)를 통해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지수의 다채로운 색깔을 담았다고. 지수는 자신이 가장 잘하고, 자신만이 할 수 있는 음악을 이 앨범에 담았다며 듣는 사람들도 새로운 지수를 발견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선주문부터 판매 기록이 심상치 않았기 때문에 발매 후 여성 솔로로서 밀리언 셀러를 기록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는 상황.  
 
 
지금까지 지수를 제외한 블랙핑크 멤버들은 모두 솔로 앨범을 발표한 적이 있다. 제니는 2018년 솔로 1집 <SOLO>를 발매했으며 로제와 리사는 2021년에 각각 <R>과 <LALISA>를 발매했다. 지수가 새 앨범 <미(ME)>를 발표하면서 블랙핑크 멤버 모두가 솔로 데뷔를 마치게 되었다. 이로써 블랙핑크 솔로 프로젝트의 마지막 퍼즐 조각이 완성된 셈!
 
 
글로벌 팬들은 음반이 발매되자 SNS에 #꽃처럼_피어난_지수_솔로라는 해시태그를 만들어 올리며 지수를 응원했다. 뮤직비디오 영상 밑에는 실시간 올라오는 댓글로 스크롤 내리기도 어려울 정도. 이틀 전 공개된 티저 영상만으로도 이미 조회수 1500만회를 넘겼는데 뮤직비디오가 공개된 지 2시간 만에 900만회 가까이 되는 조회수를 기록해 지수의 글로벌 파워를 가늠케 했다. 그녀의 노래와 뮤직 비디오를 본 사람들은 ‘두 곡 다 좋다’, ‘지수답다’, ‘탕웨이처럼 고혹적이다’, ‘디올그자체’라는 반응들을 보였다.  
 
 
지수는 앨범을 준비하면서 멤버들을 통해 큰 용기와 확신을 얻었다고 전했다. 로제는 뮤직비디오 촬영장에도 와줬다고. 앨범이 발매되자 로제는 스토리를 통해 지수 사진을 올리며 “오늘이다 사랑해요”라는 글을 남겼고, 리사는 ‘Finally’라며 꽃과 불타오르는 모양의 이모티콘으로 지수를 응원했다. 제니 역시 축하한다며 꽃 이모티콘을 잔뜩 달아주었고, 지수는 “젠득이 고마워”라고 답장을 남기며 멤버들을 향한 사랑을 드러냈다.  
 
 
발매 1시간 전 방송된 라이브에서 지수는 라이브와 함께 토크를 선보였다. 멤버들 없이 혼자 라이브를 해보니까, 말을 너무 많이 해서 오늘 하루 말을 그만해도 될 것 같다며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고. 지수의 앨범 발매를 기념하는 팝업 스토어도 성수 플라츠 S에서 열리고 있다. 31일 하루 동안 지수의 싱글 앨범 발매를 기념하는 꽃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하니 참고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