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본체 확인 완료! <더글로리> 파트 2 궁예 중 맞는 것이 있다고!?

넷플릭스 K-Content 유튜브 채널에 <더글로리> 배우들이 출연해 그동안 난무했던 궁예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말도 안되는 이야기도 있고, 들켰다 싶은 이야기도 있다는데… 과연 무엇이 맞는 얘기일지?  
 
비슷한 머리 모양 때문에 추 선생이 동은 대신 죽음을 맞이할 거란 이야기는 계속해서 거론되어 왔다. 그러나 이 부분은 억측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 댓글에 대해 박성훈 배우는 “그러기엔 둘의 체격 차이가 많이 난다”며 반박했고, 김히어라 배우는 “귀여운 발상”이라고 답했다. 어쨌든 아닌 걸로.  
 
 
이 판타지 같은 뇌피셜에 대해서는 박성훈 배우가 확실히 답을 해줬다. “아니에요”라고.  
 
 
파트 2 예고편에 도영이 “그래서 너랑 전재준 사이 안묻잖아”라며 연진을 몰아세우는 장면이 공개된 이후 파장이 일었다. 이 부분만 따로 ‘하도영 미쳤다’는 제목을 달아 SNS피드에 오르내릴 정도로 큰 관심을 받고 있는 것. 추후 공개된 예고에는 하도영이 전재준에게 주먹을 날리는 모습도 나와 침착함을 잃지 않는 그의 감정 변화가 어떻게 이루어질지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가진 것이 많기에 잃을 것도 많은 그가 동은을 돕게 될지, 아니면 자신을 지키기 위해 연진의 편을 들지가 이번 파트 2의 관전 포인트가 될 듯.  
 
 
파트 1이 공개되었을 부터 <더 글로리> 포스터 속에는 다양한 메시지가 숨겨져 있다는 이야기가 돌았다. 대표적인 것이 나팔꽃. 노란 나팔꽃과 함께 하늘을 바라보고 있는 것은 가해자들이고, 하얀 나팔꽃과 함께 땅을 보고 있는 것은 피해자들이라는 것. 이 설에 대해 배우들은 전혀 생각 못했지만 맞는 것 같다고 말했다. 특히 김히어라는 동은이의 목에 덩굴이 조여오는 것은 동은도 불행해진다는 걸 암시한다는 뇌피셜에 대해 “전적으로 동의한다”고 전했다.  
 
 
정성일은 “의심할만 하다”고 했지만 차주영은 “작가님이 모든 것에 다 의미가 있는 건 아니라고 했다”며 “하나의 장치인것 같다”고 반박했다. 전재준의 본체 박성훈 배우는 “진짜 재준이 이름에만 ‘ㅇ’이 들어가지 않더라. 재준이 연진이 편이 될지 아닐지는 방송에서 확인해달라고 재치있게 답했다. 과연 이름과 관련이 있을지?
 
 
많은 이들이 “이거 또 꿈 아니냐”, “동은이가 이렇게 복수극을 펼쳐놓고 공장에서 자다 깨는 엔딩 나오면 한국 드라마 안볼 거다”라며 미리 걱정하고 나섰다. 그러나 본체들의 발언에 의해 ‘꿈’같은 엔딩은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배우 박성훈은 ‘에이 그럴거면 시작도 안했지’라고 답했고, 혜정 역을 맡은 차주영은 “용서는 없어”라고 단언했다. 브라보!  
 
 
<더 글로리> 9.10회 시사 이후 새로운 뇌피셜이 추가됐다. 주여정 아빠의 죽음에 윤소희가 관련되어 있다는 것. 얼마 전 언론보도를 통해 파트 2에선 주여정이 동은을 돕는 동기가 더욱 확실해질 것이라는 말이 나왔는데, 이를 두고 한 이야기가 아닌지 하는 추측이 일고 있다. 일부 팬들 사이에는 주여정 아빠를 죽인 건 연진의 엄마일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된 상황. 더불어 ‘윤소희가 생각보다 이야기의 뿌리’라는 시사회 후기가 돌면서 이 추측에 힘이 실리고 있다.  이제 남은 건 주여정이 칼춤 추는 망나니로 흑화되는 모습을 지켜볼 일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