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멍' 때리기 딱! 서울의 크리스마스 트리 맛지도

 
‘산타의 비밀 창고’라는 별칭이 있는 망원동의 토이&기프트 숍. 365일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지닌다. 붉은 벽돌로 지어진 외관은 벽과 출입구를 구분하기 어려워 입장부터 비밀스럽다. 문을 열고 상점으로 들어서는 순간 가장 안쪽에 위치한 트리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뒤이어 쉽게 구할 수 없는 희귀 장난감부터 빈티지한 소품에 차례로 눈이 간다. 구경하다 보면 시간과 돈이 ‘순삭’되는 건 한순간!
위치 마포구 동교로 49-1
@presentmoment.storage
 
곡물 창고에서 인형을 만드는 할아버지와 아기 곰의 스토리가 담긴 더현대 서울의 크리스마스 마을은 평화와 사랑을 테마로 한다. 빨간색 곰인형이 장식된 메인 트리와 그 주위를 둘러싼 크고 작은 트리들, 그리고 크리스마스 마켓에서 온갖 귀여운 오르골과 장난감들을 만나보자. 더현대 서울의 사운드 포레스트에서 만날 수 있다.
위치 영등포구 여의대로 108 5층 사운드 포레스트
@thehyundai_seoul



남산의 설경으로 둘러싸인 반얀트리 리조트가 여름 동안 야외 수영장으로 운영하던 오아시스를 아이스링크로 탈바꿈시켰다는 소식. 아이스링크 주변은 크리스마스 조명과 장식이 더해져 홀리데이 무드를 선사하고, 아웃도어 키친도 운영해 분식류를 즐길 수 있다. 핫초코와 커피, 와인과 맥주도 준비했다. 아이스링크장은 성인과 어린이 관계 없이 주중 2만6천원, 주말 3만2천원에 이용 가능하다.
위치 중구 장충단로 60
@banyantree_seoul



명동성당과 서울N타워를 조망하는 이탤리언 에스프레소 바 몰또는 평소에도 이국적인 뷰를 자랑한다. 특히 한겨울 크리스마스 장식이 더해진 명동성당 뷰는 1년 중 가장 이색적. 해가 지기 시작하는 ‘매직아워’에 방문할 것을 추천한다. 분초 단위로 바뀌는 하늘색과 점멸하는 전구를 감상하며 에스프레소에 우유와 초콜릿이 더해진 부드러운 ‘쇼콜라또’ 한 잔을 곁들이자. 테라스 좌석이 추운 것도 금방 잊을 것.
위치 중구 명동길 73 3층
@molto_espressobar



잠실 한가운데에 18m 높이의 대형 트리와 유럽풍으로 꾸민 미로 정원, 애니메이션에서 갓 튀어나온 것 같은 회전목마가 세워졌다. 롯데월드타워몰에서 3만원 이상 구매한 영수증을 지참하면 실제로 탑승도 가능하다고 하니 참고할 것! 그뿐만 아니라 에비뉴엘에선 날다람쥐 산타가 등장하는 미디어쇼를, 롯데월드몰 1층에선 크리스마스 마켓을 운영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위치 송파구 올림픽로 300 샤롯데 가든
@lotte_worldtow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