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이 필요할 때, 그림 보는 사람 여기 손! 12월에 가기 좋은 삼청동 갤러리 전시를 모두 모아봤다.
주로 미국 뉴욕에서 활동 중인 강익준 작가. 국내에서의 전시는 무려 12년 만이라 더욱 뜻깊다. 이번 전시에서는 그의 작품의 주요 요소인 달항아리를 소재로 한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 전시는 12월 11일까지.
아늑하고 조용한 공간이 인상적인 갤러리 애프터눈. 동네 주민들 사이에서 ‘나만 알고 싶은 갤러리’라 불리는 이곳에선 Winter Blossom을 테마로 8명의 작가들이 함께한 그룹전이 12월 3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된다.
2008년 이후 14년 만에 선보이는 이기봉의 개인전. 안개를 테마로 한 그의 컬렉션에는 몽환적이고 환상적인 느낌의 작품들이 가득하다. 전시는 12월 31일까지 진행되며, 무료 관람이라고 하니 연말 삼청동 나들이 때 국제 갤러리로 고고!
금호미술관에서 진행 중인 〈어떤 삶, 어떤 순간〉 전시는 다양한 시각에서 삶을 바라보는 작가 7명의 기획전이다. 예술을 통해 삶의 의미를 해석하는 작가들의 다양한 관점을 경험할 수 있다. 전시는 2월 12일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