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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도심에서 차로 20여분 달리는 곳이 위치한 미래농원은 생명력 넘치는 나무와 꽃, 거위들을 만날 수 있는 복합 문화공간이다. 전시와 커피, 다이닝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도심에서 살짝 떨어져 있어 그 존재감이 더 빛을 발하는 곳! 선대에서부터 키워온 울창한 조경수가 가득해 인위적으로 만들어진 정원과는 확실히 다른 자연스러움과 세심한 손길이 느껴진다. 미래농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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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미술관은 수준 높은 전시로 대구뿐 아니라 전국의 관람객을 끌어 모으는 곳! 작년 매그재단 협력 전시 뿐 아니라 올해는 세계적인 아티스트 다니엘 뷔렌의 개인전을 유치했다고. 그의 대표작인 <어린아이의 놀이처럼>은 제목 그대로 아이들도 친숙하게 다가설 수 있도록 블록처럼 생긴 오브제들이 공간을 가득 채우고 있다. 모든 작품은 현장에서 봐야한다는 그의 지론대로, 사진 한장으로는 절대 담을 수 없는 공간감과 규모감이 직접 체험했을 때 더 특별하게 다가온다. 하루 한 회 특별 상영되는 다니엘 뷔렌의 다큐멘터리 <시간을 넘어, 시선이 닿는 끝에>가 허무맹랑한 미사여구가 아닌 자신만의 분명한 언어로 예술세계를 표현한 것이 킬포. 대구미술관 “다니엘 뷔렌”
」Credit
- 글 한석동
- 어시스턴트 김유진
- 사진 각 브랜드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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