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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부님 등 좀 보여주세요! 공효진∙진아름∙고우리의 뒤태

웨딩 드레스, 앞으론 뒤태다.

프로필 by COSMOPOLITAN 2022.10.26

공블리 감성 뒤태, 공효진  

지난 12일, 뉴욕에서 케빈 오와 웨딩 마치를 올린 공효진. 그의 SNS에는 익히 보던 웨딩 화보 대신 공블리다운 감성 가득한 사진들이 공개됐다. 드레스를 입고 운동화를 신기 전 맨발, 벽에 걸어둔 3벌의 드레스, 꽃으로 가득한 식장… 특히 인상적인 건 드레스를 입고 머리를 묶고 있는 뒷모습 사진. 드레스를 다 여미지 않은 뒤태에서 완벽하게 세팅된 모습과는 다른 여유로운 멋이 느껴진다.  
 
 

등마저 행복한 신부, 진아름

7년간 열애한 남궁민과 지난 10월 7일 결혼식을 올린 진아름. 그가 본식에서 입은 구름 모양 소매의 오프숄더 머메이드 드레스는 오스카 드 라렌타의 2023년 봄 컬렉션 중 하나. 이름은 ‘클라우드 나인’이다. 수직 방향으로 높게 발달한 구름을 뜻하는 말로 ‘행복의 절정’이란 뜻을 가졌다고. 모델 아니랄까 봐 런웨이처럼 당당하게 입장하는 모습부터 SNS에서 공개한 백리스 드레스 사진까지, 등에서도 신부의 행복함이 느껴진다.  
 
 

꽃길만 걷자 우리, 고우리  

화이트로 드레스 코드를 맞춘 7명 완전체의 사진. 멤버들의 의리가 으리으리한 것으로 유명한 레인보우가 오랜만에 뭉쳤다. 배우로 활동 중인 고우리의 결혼을 축하하기 위해서였다. 결혼식 당일 예상치 못한 비로 진흙 범벅 바닥에 드레스와 구두 모두 엉망이 되었다고 하는데, 사진 속 신부의 얼굴에선 연신 웃음이 떠나질 않는다. 비연예인인 남편의 뒷모습만 공개하기 위해선지 고우리는 뒤태가 매혹적인 백리스 디자인을 골랐다. 

Credit

  • 글 김가혜
  • 어시스턴트 김유진
  • 사진 해당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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