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입고 알람은 필수! 지역 특산물로 만든 맛도리 빵 4.

현재 SNS에서 가장 핫한 디저트라면 당연히 익산농협의 생크림 찹쌀떡! 지역 카페를 통해 입소문이 나기 시작해 현재는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할 정도로 인기가 좋다. 지역의 쌀을 사용한 찹쌀떡 안에 크림치즈와 생크림을 넣어 쫀득하고 부드러운 식감이 포인트! 냉동해두다 5분 정도 자연 해동 시켜 먹을 때 그 맛이 진가를 발휘한다고 한다. 초반엔 익산 지역의 마트에서 판매되다가 전국 각지에서 문의가 오자 오픈채팅방과 온라인 사이트까지 오픈해둔 상태. 생크림 찹쌀떡을 맛보고 싶다면 매일 오전 10시에 광클 준비할 것!
 
 
강원도 원주 특산품인 복숭아를 갈아 그 분말을 넣어 복숭아빵. 발그레한 분홍빛 복숭아를 빼닮은 복숭아빵을 한입 베어 물면 그 안에 쫀득하고 달달한 앙금이 기다리고 있다. 모양만큼 맛도 달콤하다는 후기가 줄을 잇는 중. 낱개 포장으로도 판매되고 있으니 선물용으로도 이만한 게 없을걸?
 
 
올여름 수박을 충분히 즐기지 못한 수박 러버들이 반가워할 소식! 수박의 성지인 고창에서는 고창 수박과 고창 복분자를 원료로 한 수박빵을 생산 중이다. 검은깨를 이용해 수박씨를 표현하고 겉면에는 울퉁불퉁한 수박 무늬까지 완벽 재현해 디테일까지 놓치지 않은 지역 맛도리! 수박 향과 색상, 질감의 황금 밸런스를 1년간 수백 차례의 시도를 거쳐 탄생했다고.  
 
 
일교차가 큰 기후 덕에 옥수수가 잘 자라기로 유명한 괴산. 이곳에서 자란 찰옥수수를 갈아 반죽에 넣은 일명 옥수수를 품은 괴산빵. 밀가루 대신 옥수숫가루를 넣은 폭신한 빵을 옥수수 모양 틀에 찍어 내고, 촉촉한 내용물까지 넣으면 ‘군침이 싹~’ 도는 빵이 만들어진다. ‘할미 입맛’이라면 완두 앙금 맛을, ‘아기 입맛’이라면 크림치즈 맛을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