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캬~ 취한다!’ 혼술과 함께하는 알코올 웹 예능

국가대표급 ENFP 텐션 영지의 집에서 진행되는 1:1 취중진담 쇼 ‘차린 건 쥐뿔도 없지만’.  
4회차 밖에 안 됐지만 이미 영지의 지난 방송들로 저력을 쌓아온 내공 팍팍 토크쇼에 술이 더해져 보는 재미가 늘었다.
 
‘열이 올라요’로 컴백한 선미는 의자에 올라가 훌라춤 안무를 추고, 살사딥 요리를 위해 칼질을 하며 진지한(?) 고민 상담을 했다.
 
세븐틴의 호시는 술 게임으로 인해 살짝 취한 귀여운 모습으로 영지와 호흡을 맞춰 저스틴 비버 노래를 하는 등 시트콤 수준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따랐노라, 마셨노라, 뽀갰노라! 세상의 모든 술을 뽀깨기 위한 음주 대스타, 소문난 애주가 김희철이 다양한 사람들을 알코올과 함께 만나 펼치는 알코올 정복 버라이어티 ‘술트리트 파이터’.
 
최근엔 대세 인플루언서 풍자와 히밥 사이에서 희철을 술찌로 만든 에피소드가 화제다. 맥주 동내는 확신 조합 치킨과 각종 밸런스 게임 그리고 연애 수다 등의 거침없는 입담이 킬포.
 
또 젝스키스 은지원, 장수원 편에서는 유치한 술부심 대결과, 젝스키스 가사를 듣고 제목을 맞추는 가사 파이터 술 게임에서 알쏭달쏭 한 가사 맞추기로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린다.  
 
 
X세대 러브송 장인 정엽이 술 사랑꾼으로 변신해 요즘 세대 인싸들을 초대해 술과 함께 인싸력을 흡수하는 세대통합 술 예능 ‘엽이 어때’. 프리퀄 격인 0화에서 보여주는 인지도 테스트에서부터 술보다 쓴맛(?)으로 시작, 다 내려놓은 정엽을 볼 수 있다.  
 
영탁과 포차에서 소주를 뿌시는 에피소드에서는 각종 편안한 현실 말투로 두 신사가 소주 뿌시는 화기애애한 자리를 볼 수 있고, 김재중의 에피소드에서는 치킨과 떡볶이와 소주의 찐 조합과 함께 평소에 볼 수 없던 친근한 수다를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