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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뚱> 김민경 VS <빼고파> 하재숙, 근수저 언니들의 행복한 다이어트

건강을 위해서 운동하고, 나한테 예뻐 보이려고 다이어트 한다!

프로필 by COSMOPOLITAN 2022.05.11

24kg 감량은 제 호가 아닙니다_하재숙  

필라테스 피드를 올리면 어김없이 날아오는 질문  
"그렇게 운동하는데 살은 왜 안 빠져요?" ㅋㅋ
살 빼려고 하는 게 아니었으니까!!
그냥 건강 하려고 꾸준히 해온 거니까!!! 쫌!!! 쫌!!!
며칠 전 배우 하재숙이 SNS에 필라테스 운동 영상을 올리며 쓴 글이다. 해시태그는 '다이어트 전도사 아님 주의', '내 기준에 맞는 내 몸이 최고', '재숙 언니가 하믄 다 할 수 있음'. 최근 방영을 시작한 예능 <빼고파>의 맏언니는 다이어트에 대해 "제일 좋은 것은 몸무게가 많이 나가든 적게 나가든 누구도 나를 평가하지 않고 비난하지 않는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2019년에 드라마 촬영을 위해 '24kg 감량'을 한 것이 아직까지 이름 앞의 호처럼 따라붙는다는 하재숙. 당시 감량이 화제가 되자 "날씬해지는 것이 자기관리의 '전부'라는 생각이 서글프다"라며 소신 발언을 하기도 했다.  
 
▶ 이 언니 리듬감 보소?
 
 

민경장군은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지_김민경  

축구를 시작한 지 벌써 반년이 다 되어 갑니다.  
이렇게까지 할 일인가 싶다가도 이렇게까지 안 하면 안 되는 일이 되었습니다.  
모두가 바쁜 와중에도 일 끝나고 밤에 모여서 연습하는 것이 얼마나 힘든 일인데  
우린 만나면 즐겁고 행복하게 웃으며 공을 찹니다.
'민경장군'의 도전은 계속된다. 지난 3월 말, 100회를 맞이한 <시켜서 한다! 오늘부터 운동뚱>으로 헬스 '근수저', 핵주먹 '민이슨', 필라테스 '척추요정' 등의 수식어를 얻은 그는 반년 가까이 출연 중인 <골 때리는 그녀들>로 '자주포 킥커', '탱크민경'으로 등극했다. 이 언니 덕분에 뚱뚱한 사람은 게으르고 둔하다는 편견은 우스워졌고, 먹고 운동하고 사랑하는 삶이 찐 행복이라는 것이 증명됐다.  
 
▶ 득점 탱크 나가신다!

Credit

  • 글 김가혜
  • 어시스턴트 김유진
  • 사진 해당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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