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kg 감량은 제 호가 아닙니다_하재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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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운동하는데 살은 왜 안 빠져요?" ㅋㅋ
살 빼려고 하는 게 아니었으니까!!
그냥 건강 하려고 꾸준히 해온 거니까!!! 쫌!!! 쫌!!!
며칠 전 배우 하재숙이 SNS에 필라테스 운동 영상을 올리며 쓴 글이다. 해시태그는 '다이어트 전도사 아님 주의', '내 기준에 맞는 내 몸이 최고', '재숙 언니가 하믄 다 할 수 있음'. 최근 방영을 시작한 예능 〈빼고파〉의 맏언니는 다이어트에 대해 "제일 좋은 것은 몸무게가 많이 나가든 적게 나가든 누구도 나를 평가하지 않고 비난하지 않는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2019년에 드라마 촬영을 위해 '24kg 감량'을 한 것이 아직까지 이름 앞의 호처럼 따라붙는다는 하재숙. 당시 감량이 화제가 되자 "날씬해지는 것이 자기관리의 '전부'라는 생각이 서글프다"라며 소신 발언을 하기도 했다.
▶ 이 언니 리듬감 보소?
민경장군은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지_김민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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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까지 할 일인가 싶다가도 이렇게까지 안 하면 안 되는 일이 되었습니다.
모두가 바쁜 와중에도 일 끝나고 밤에 모여서 연습하는 것이 얼마나 힘든 일인데
우린 만나면 즐겁고 행복하게 웃으며 공을 찹니다.
'민경장군'의 도전은 계속된다. 지난 3월 말, 100회를 맞이한 〈시켜서 한다! 오늘부터 운동뚱〉으로 헬스 '근수저', 핵주먹 '민이슨', 필라테스 '척추요정' 등의 수식어를 얻은 그는 반년 가까이 출연 중인 〈골 때리는 그녀들〉로 '자주포 킥커', '탱크민경'으로 등극했다. 이 언니 덕분에 뚱뚱한 사람은 게으르고 둔하다는 편견은 우스워졌고, 먹고 운동하고 사랑하는 삶이 찐 행복이라는 것이 증명됐다.
▶ 득점 탱크 나가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