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YPE 1 내 입술 위에 펄ㄹㄹ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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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한 펄 때문에 사이버틱한 미래 주인공이 될까 봐 걱정인 이들에게 추천쓰! 티가 나는 듯 안 나는 듯 아주 자잘자잘한 글리터를 사용해 부담 1도 없다. 쫀득함이 살짝 느껴지는 제형이라 입술에 스무드하게 발리지는 않지만, 쨍한 핑크빛 컬러가 입술에 쫙 달라붙어 칙칙했던 입술과 안색을 화사하게 생기 업!끌올해준다. 시럽에 퐁당 담근 듯한 앵두 같은 탱글탱글한 입술은 덤~.

글리터 러버라면 사랑하지 않을 수 없는 띵템 오브 띵템! 투명한 피치 핑크 컬러에 시머한 골드 펄이 더해진 텍스처가 입술에 맑게 올라오고, 차르르한 펄감이 존재감을 드러내며 안젤리나 졸리 급의 도톰한 입술을 만들어준다. 석류꽃 콤플렉스와 라즈베리씨 오일 등 보습 성분을 함유한 수분 낭낭 립글로스로 각질 부각 없이 부드럽게 발리며, 끈적임이 없어 입술뿐 아니라 치크 하이라이터로도 활용할 수 있다.

헤이즐넛·마카다미아· 호호바 오일을 담아 각질 만수르도 걱정 없는 보습 천재템! 똥똥한 팁으로 쓱 바르면 오일이 겉돌지 않고 입술에 빠르게 스며들어 건조함을 잡아주고, 끈적임 없는 가벼운 피니시라 마스크 속에서도 편안한 립 컨디션을 유지해준다. 오일을 함유한 제형이라 보이는 컬러보다 실제 발색이 훨씬 자연스러워 입술 혈색이 살아나고, 미세한 진줏빛 펄이 볼륨감 있는 립을 연출해준다.
TYPE 2 오동통 필러 립 치트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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촉촉함만 제대로 살려도 볼륨 효과 사수 쌉가능~. 은은한 플럼핑 효과에 히알루론산, 시어버터, 비타민 C 등 입술을 보호해주는 영양 성분을 담아 자극적인 플럼핑은 괴로운 입술 예미니에게 강추! 탱글함이 실종된 입술에 쫀쫀한 영양과 보습을 빵빵하게 충전해준다. 바른 직후엔 투명한 컬러가 밋밋해 보이지만, 입술 pH와 반응하며 내 입술인 듯 자연스러운 컬러가 올라와 꾸안꾸 민낯 사수템으로 제격이다.

마라 맛 플럼핑 효과로 모태 빈약 얇은 입술도 빵빵한 오동통 립으로~. 잠깐 후끈거리는 일반 플럼핑 제품과 달리 페퍼와 생강 뿌리 추출물이 입술을 따뜻하게 자극해 시간이 지날수록 입술이 더 매끈하고 도톰해진다. 투명한 체리 시럽 같은 텍스처가 입술 혈색을 은은하게 살려주고, 쫀쫀과 촉촉의 중간 제형이라 립스틱 위에 레이어링해 톱코트로 쓰기에도 아주 나이스! 달달한 사탕 향까지 더해지니 입술 러블리 레벨 만렙~.

바르는 순간 입술이 화~. 강력한 플럼핑 효과로 입술 주름을 쫙 펴줌과 동시에 투명한 유리 글라스 광택감이 필러 립 부럽지 않은 통통 립을 연출한다. 색이 거의 안 느껴지는 투명한 살굿빛 컬러가 단독으로 발라도 갓벽하지만, 립스틱을 바르기 전에 베이스로 혹은 바른 뒤에 덧바르는 용도로 사용하면 입술이 오동통하게 살아나 한층 더 글래머러스한 립을 만들어준다.
TYPE 3 끈적임 아웃! 여리여리 물먹 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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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 만한 사람은 다 아는 수분광 틴트! 수분 만렙의 워터 글로 제형이 얇게 코팅되듯 발리며 유리알 광택의 청초한 입술을 연출해줘 가볍게 쓱 발라도 얼굴엔 생기가 팡팡~. 강력한 착색력으로 오랜 시간 선명한 컬러를 유지하며 오렌지와 코럴, 레드가 섞인 오렌지 로즈빛의 색은 그야말로 웜 톤 필생템! 한 번만 바르면 투명하게 발색되지만 덧바를수록 색감이 선명해지고, 시간이 흐를수록 광택감도 더 차올라 쌩얼에도 풀메에도 착 붙이다.

라이트한 오일 텍스처로 립글로스 특유의 끈끈함은 1도 없이 틴트처럼 산뜻하고 얇게 발린다. 보습 성분을 담아 촉촉한 제형은 양 조절이 쉬워 수채화처럼 다양한 연출이 가능할 뿐 아니라, 시간이 지날수록 광이 죽지 않고 오히려 점점 올라오는 물막 광택 효과가 찐 좋못사 포인트! 쨍한 푸크시아 컬러지만 수분감이 많은 제형이라 투명하게 발색돼 톤그로 없이 찰떡이고, 보라와 푸른빛의 글리터가 어느 각도에서도 영롱하게 빛나는 촉촉 립을 연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