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SHION

진정한 쇠맛과 그런지의 끝! 에스파 WDA 스타일링 엿보기

스모키하게 번진 그런지 아이 메이크업부터 독특한 쉐입의 네일, 거칠게 흐트러진 스타일링까지. 지금 가장 차갑고 힙한 쇠맛, 에스파의 WDA 스타일링을 소개합니다.

프로필 by 박소은 2026.05.17
10초 안에 보는 요약 기사
  • 사이버틱 디바 룩 VS 그런지 스트릿 룩
  • 압도적인 크리처 네일 퍼포먼스
  • 다채로운 그런지 스모키 메이크업


퓨처리스틱 쇠맛 VS 그런지 쇠맛

인스타그램 @aespa_offici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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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WDA 무드 안에서도 룩의 분위기는 꽤 다채롭게 흘러가요. 먼저 뮤직비디오 룩은 블랙과 화이트의 강한 대비, 길게 떨어지는 헤어, 바디 라인을 강조한 컷아웃 스타일링으로 에스파 특유의 차갑고 비현실적인 사이버 무드를 극대화했어요. 흐트러진 느낌보다는 날카롭고 정제된 분위기로, 마치 게임 속 캐릭터가 현실로 튀어나온 느낌이랄까. 반면 음악방송 룩은 훨씬 자유롭고 거친 그런지 스트리트 무드에 가까워요. 워싱된 그레이 톤과 자연스럽게 레이어드한 스타일링이 무대 위 강렬한 퍼포먼스와 어울리는 날것의 쇠맛을 완성했죠. 같은 쇠맛이어도 뮤직비디오 룩은 에스파의 세계관을 보여주는 차갑고 시크한 느낌이라면, 음악방송 룩은 무대 위에서 폭주하는 에너지를 표출하기 제격.



손끝까지 ‘WDA’ 크리처 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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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DA의 마지막 방점은 단연 네일 아닐까 싶어요. 이번 네일은 단순히 화려한 포인트를 넘어, 멤버들의 손끝까지 하나의 세계관처럼 느껴졌거든요. 전체적으로 길고 날카롭게 뻗은 쉐입을 중심으로, 마치 크리처의 발톱이나 변이된 생명체의 손끝을 떠올리게 하는 디테일이 강하게 들어갔죠. 카리나와 지젤은 그레이와 메탈릭 컬러가 섞인 차가운 톤의 네일로 사이버 무드를 극대화했어요. 빛에 따라 미묘하게 달라지는 컬러감 덕분에 더 서늘하고 날 선 분위기가 살아났죠. 반면 윈터는 블랙 오브제를 얹은 듯한 입체적인 네일로 가장 강렬한 인상을 남겼어요. 손끝 자체가 하나의 크리처처럼 느껴질 정도로 과감하게 표현했죠. 닝닝은 크리스텍 체인을 길게 늘어뜨린 네일로 또 다른 결의 쇠맛을 보여줬어요. 날카로운 무드 안에서도 화려함과 디바 같은 존재감을 놓치지 않았어요.



누디립으로 절제한 4인4색 그런지 스모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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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기만 해도 서늘한 긴장감이 느껴지는 WDA 메이크업. 전체적으로 짙게 번진 그런지 스모키 메이크업으로 눈매를 강조하고, 언더까지 깊게 음영을 넣어 날카롭고 퇴폐적인 무드를 표현했어요. 반면 립은 채도를 덜어낸 누디한 컬러에 글로우 텍스처를 더해 도톰하고 글램하게 완성했죠. 같은 무드의 메이크업이지만 멤버별로 디테일을 다르게 가져가 각자의 매력을 극대화한 점도 포인트. 지젤은 길게 강조한 언더 속눈썹으로 인형 같은 눈매를 연출하며 가장 그런지한 분위기를 보여줬고, 카리나는 실버틱한 아이 메이크업과 블루 렌즈 조합으로 신비롭고 비현실적인 무드를 완성했어요. 닝닝은 얼굴 곳곳에 하이라이팅을 강하게 더해 입체감과 글래머러스한 분위기를 극대화했고, 윈터는 눈 아래를 붉게 물들인 듯한 언더 메이크업으로 퇴폐적인 무드를 더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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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

  • 글 박소은
  • 어시스턴트 임정현
  • 사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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