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장연’, 그들은 왜 지하철로 나섰을까? || 코스모폴리탄코리아 (COSMOPOLITAN KOREA)
Society

‘전장연’, 그들은 왜 지하철로 나섰을까?

지하철 시위 비하인드 스토리를 톺아보자

COSMOPOLITAN BY COSMOPOLITAN 2022.05.02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 출근길 지하철 농성 시위 방식을 둘러싼 논란이 거세다. 전장연은 최근까지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의 이동권 대책이 미흡한 점을 성토하며 출근길 지하철 탑승 시위를 펼쳐왔다. 그들은 “장애인과 그 가족들은 오랜 기간 차별과 냉대 속에 고립된 생활을 하고 있다”며 “출근길 시위 역시 평범한 일상을 함께 누리자는 절박한 호소”라고 말한다.
 
전장연의 출근길 지하철 시위에 대한 시민의 반응은 나뉘고 있다. 혹자는 “시위 방법을 바꿨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또 다른 이들은 “장애인들의 주장을 더 깊이 들어봐야 한다”고 언급한다. 일각에선 정치권에서 제대로 해결했으면 좋겠다는 의견도 제시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대한 전장연의 입장은 이러하다. “출근길에 불편함을 겪을 시민 분들께 죄송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시 출근길에 지하철을 탈 수 밖에 없음을 무거운 마음으로 말씀드린다”. “대한민국 정부와 시민사회에 21년을 외치고 있는 문제의 본질은 경제적 불평등 문제보다 권리의 불평등이다. 그리고 법 앞에 장애인은 평등하지 않았고, 지속적으로 차별 받아왔다”는 것.
 
정치권의 반응 역시 뜨겁다.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지난달 20일 서울시 여의도 전장연 농성장을 방문한 바 있다. 13일의 경우 JTBC 〈썰전〉 스튜디오에서 전장연 박경석 대표와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마주 앉아 열띤 토론을 벌이기도 했다. 박경석 대표와 이준석 대표는 오는 5월 초 토론을 재개하기로 약속했다. 박경석 대표는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토론을 마친 소감을 밝히며 “21년째 말하는 거지만, 100을 바라지도 않고 그저 0이라도 맞춰줬으면 해요”라 말했다.

오늘 하루 이 창 열지 않음

팝업 닫기

로그인

가입한 '개인 이메일 아이디' 혹은 가입 시 사용한
'카카오톡, 네이버 아이디'로 로그인이 가능합니다

'개인 이메일'로 로그인하기

OR

SNS 계정으로 허스트중앙 사이트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회원이 아니신가요? SIGN U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