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직딩의 원픽 부사수는? || 코스모폴리탄코리아 (COSMOPOLITAN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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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직딩의 원픽 부사수는?

세상 모든 직장인의 염원은 바로 후임 입사! 과몰입 주의보 내린 드라마와 영화 속 주인공 12인을 현실 회사에 패치해 ‘망붕’해보았다. 이 중 한 명을 내 부사수로 들여야 한다면?

COSMOPOLITAN BY COSMOPOLITAN 2022.03.14
 

인간미 200% ‘넵무새’ 〈술꾼도시여자들〉 ‘안소희’

프로세스가 좀 복잡한 일도 일단 가르쳐주면 “넵! 넵!” 하며 자신만만하게 대답해놓고 보기 좋게 말아먹을 상. 덜렁대고 허당기 가득한 모습도 신입의 클리셰를 빼다 박았다. 잔소리했다가는 ‘꼰대’ 취급받을까 봐 일단 참고 넘어가는데, 사수 머리 폭발하기 일보 직전.
 
 

천재인가 바보인가 〈술꾼도시여자들〉 ‘한지연’ 

분위기 파악 못 하고 시도 때도 없이 애교를 부려 남직원들의 환심을 사는 신입 스타일. ‘얼평’과 ‘몸평’을 입에 달고 사는 사내 빌런을 웃는 낯으로 한 방 먹이고 여직원들의 히어로로 급부상할 상이다. 회식 가면 “동구밖 과수원샷 아카시아꽃이 활짝 투샷!” 하며 황금 비율로 소맥 말아줄 듯.
 
 

N년 차 포스 풍기는 신입 〈술꾼도시여자들〉 ‘강지구’

파릇파릇한 신입인데 생기라고는 1도 없이 다크한 포스를 풍긴다. 쉬운 일도 FM으로 처리하는 답답한 구석이 있다. 팀 내에서 존재감이 거의 없지만 터프하고 일 잘해 은은하게 팬덤 양성하는 타입. 회식 가면 모두가 기피하는 주당 부장님 옆에 앉아 자작하다가 혼자 소주 2병 비우고 조용히 귀가할 상이다.
 
 

생각지도 못한 부캐 〈모럴센스〉 ‘정지후’

차분하고 모범적인데 착하기까지 한 부사수 타입. 팀에서 가장 혹독하고 자비 없다는 대리의 부사수로 들어갔는데도 적응 잘할 상이다. 사수에게 혼나고 욕먹는 날엔 유독 기분이 더 좋아 보여 사내에서 취향 이상하다고 소문날 듯.
 
 

K-직장인의 표본 〈지옥〉 ‘배영재’

피곤에 절어 찌푸린 미간과 짜증이 배어 있는 말투가 디폴트 값인 K-직장인의 표본. 일에 있어서는 본인만의 철학이 확고해 타협이란 없다. 이 때문에 사수 분통 터지는 소리가 자주 들리는데 어쨌든 결과물은 기가 막혀 사수 제외한 다른 선배들은 모두 그 능력을 예찬한다.
 
 

열정 빼면 시체 〈옷소매 붉은 끝동〉 ‘성덕임’

우리 회사 사장님보다 애사심 넘칠 것 같은 신입. 나사 하나 빠진 것처럼 천방지축에 덤벙대지만 열정 하나는 넘쳐 일을 좀 많이 시켜도 불평이 없다. 사수에겐 꿀 같은 존재. 가끔 묵직한 사고를 하나씩 쳐 뒤통수 때리지만 본인이 더 좌절하는 모습에 혼내기가 미안한 상황이 연출된다.
 
 

악으로 깡으로 〈마이 네임〉 ‘윤지우’

어려운 일 있을 땐 제발 도움 좀 요청했으면 좋겠다. 웬만하면 남 일 터치 안 하는 마이 웨이 사수조차 관심 생기게 하는 캐릭터로, 하나의 업무에 전투력 300은 써서 처리한다. 가만 보면 일머리가 그렇게 좋은 편은 아닌 것 같은데 짐승 같은 체력으로 커버해 결국 좋은 결과물을 가져다준다. 덕분에 사수 어깨뽕 수직 상승.
 
 

고속 승진 각 〈그 해 우리는〉 ‘국연수’

타고난 일머리가 좋아 애초에 인수인계나 교육 따위 필요 없어 보이는 신입. OJT 끝나지도 않았는데 알아서 회사 서버 접속해 팀 업무 시스템 파악하고 회의 때 아이디어 쏟아낼 상이다. 마이 웨이 기질이 다분해 오히려 사수가 눈치 보며 시킬 일 생길 때마다 살짝 긴장한다.
 
 

인간 신문고 〈너와 나의 경찰수업〉 ‘고은강’

하고 싶은 말을 다 못 하면 죽는 병에 걸렸는지 상대가 누구든 개의치 않고 부당하다 외치는 신입. 사회생활 ‘만렙’에 입만 열면 아부뿐인 가식 덩어리보단 낫지만 가끔 사수에게 돌직구를 던져 ‘순살치킨’ 만든다. 인수인계보다 유연한 대처와 적당한 ‘구라’를 가르치고 싶은 타입.
 
 

철벽 고수 〈유미의 세포들〉 ‘김유미’

부장이 던진 ‘아재 개그’에 단 한 번도 웃은 적 없는 깡 좋은 부사수. 이럴 때마다 등에 땀 차는 건 사수의 몫이다. 주변에 철벽 치고 살짝 무뚝뚝한 구석이 있지만 솔직하고 맡은 일 꿋꿋하게 잘해 딱히 트집 잡을 게 없다. 그래선지 다른 부서 팀장들이 서로 탐내기 시작.
 
 

신입인데 무서워 〈구경이〉 ‘케이’

은은하게 돌아 있는 눈빛에서 ‘돌아이’의 기질이 다분해 보인다. 왠지 수석으로 입사했을 것 같은 천재 느낌이랄까. 출근 첫날부터 부장님 전용 휴게실 안마 의자를 독차지하고 탕비실 간식 스무드하게 뜯어 먹을 상. 그나저나 사수 입장에선 부사수가 생기면 귀찮은 일 은근슬쩍 떠넘길 생각이었는데 불가능할 것 같아 좌절할 듯.
 
 

낄끼빠빠 능력자 〈D.P.〉 ‘한호열’

회사에 놀러 왔나 싶을 정도로 매사에 말장난과 되도 않는 드립을 날리는데 자기 전에 생각나서 약간 피식할 듯. 사내에선 말 많고 까불거리는 캐릭터로 알려져 있으나 의외로 공과 사 구분 확실해 동료에게 사적인 질문 일절 하지 않고 일할 땐 진지하다. 이를 이미 알아본 여직원들의 마음 후리고 있을 가능성이 농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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