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 부분을 리본으로 여밀 수 있는 블라우스를 자주 입고 나오는 손예진. 같은 블라우스를 다른 컬러로 여러번 활용할 정도로 그녀의 애착템! 넥라인에 리본이 있는 블라우스는 인상을 좀 더 부드럽게 만들어주며 단정한 느낌을 낼 수 있다. 손예진은 주로 H라인의 미디길이 스커트와 함께 매치해 의사역할에 걸맞게 단정하게 연출했다.
그녀가 두 번 입고 나온 리본 블라우스는 토이킷.
차콜 컬러의 블라우스는 띠어리.
쿨톤으로 추정되는 손예진. 주로 화이트나 스카이 블루 컬러의 아이템을 입는다. 그녀처럼 밝은 톤의 아이템을 입으면 화사해 보이는 효과를 낼 수 있다. 또한 그녀가 발렌티노의 앰버서더인만큼, 발렌티노의 신상 아이템을 입은 예진 핸드의 모습을 볼 수 있다는 점도 ‘서른, 아홉’을 보는 재미를 더한다는 사실!
그녀의 원피스는 위, 아래 모두 발렌티노.
스카이 블루 컬러의 원피스는 브라이드앤유.
백은 토리버치.
자칫 냉철해보일 수 있는 테일러드 재킷 보다는 크롭 기장의 트위드 재킷 등을 선호하는 그녀. 재킷에 리본 포인트로 부드러운 이미지를 연출했다. 하의로는 풍성한 롱 스커트를 매치해 우아하면서도 페미닌하게 스타일링을 마무리했다. 전문적이지만 차가워보이지 않는 분위기를 갖고 싶은 커리어우먼들은 ‘서른, 아홉’ 속 그녀의 스타일링을 눈여겨 보면 좋을듯하다.
재킷은 브라이드앤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