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SBS 연예대상 최우수 프로그램 상에 빛나는 〈런닝맨〉은 벌써 10여 년 이상 달려온 대한민국의 대표 장수 프로그램이다. 무한도전 키즈에 이어 런닝맨 키즈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전국의 많은 초딩들(?)에게 영향을 준 프로그램은 매회 순도 높은 재미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안겨 주고 있다. 특히나 요즘은 런닝맨 내 예상치 못한 러브라인이 생성되면서 설레는 커플 케미까지 선사 중이다. 그렇다면 과연 방구석 1열 시청자들을 망붕렌즈 끼게 만든 런닝맨의 대표 썸의 주인공은 누구일까?
「 송지효 & 김종국 “유재석이 환장하는 꾹멍케미♥︎”
」 과거 전 국민이 응원하던 커플이
의 김종국♥윤은혜 였다면 요즘은 김종국♥송지효 커플을 모두가 바라고 있다. 실제 열애설까지 났던 이들은 친한 동료 사이라며 관계를 부정했지만, 아직까지 〈런닝맨〉에서 심상치 않은 커플 케미를 뿜뿜 중이다. 특히나 이들의 관계에 진심인 유재석은 매회 장난인 듯 장난 아닌 썸기류를 생성, 시청자들의 광대 승천 주의보를 부르고 있다.
「 전소민 & 양세찬 “동갑내기 커플의 알콩달콩 케미”
」 남자 게스트와 유쾌한 러브라인을 선보이는 전소민은 ‘러브 개구리’, ‘난봉꾼’ 등의 별명으로 불리며 시청자들의 애정을 독차지한다. 하지만 오랜 〈런닝맨〉 팬들은 전소민, 양세찬 커플에 대한 기대감을 결코 놓지 않는다. 종종 〈런닝맨〉에서 두 사람의 썸 기류가 포착되곤 하는데…. “너, 나 아직 안 사랑해?” 등 전소민의 과감한 돌직구 고백이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설레게 한다.
재밌는 건 이 두 사람을 제작진 또한 진심으로 응원한다는 것이다. 그 증거로 SBS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에는 두 사람의 케미를 모은 영상이 자주 올라오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