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AUTY
매일 열심히 양치질 했는데도 누래지는 이유는 뭘까?
매일 하는 양치, 제대로 하고 있을까? 아래 올바른 양치 방법을 모았다. 몇 개나 제대로 하고 있는지 체크해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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칫솔, 치약에 물 묻히지 않기

칫솔이나 치약에 물을 묻히지 않고 양치해야 더 잘 닦이는 거 알고 있나? 치약의 유효성분이 물에 희석되면 효능이 떨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세균이나 음식물 찌꺼기 등을 세척하는 연마제. 이 연마제라는 성분이 물에 닿으면 농도가 낮아지고 세척 효과 또한 낮아진다. 또한 물을 많이 묻히면 거품이 필요 이상으로 발생해 이를 제대로 닦지 않아도 개운함이 남아 잘 닦은 것으로 착각하기도 쉽다.
양치는 안쪽에서 바깥쪽 순서로

양치질에도 지켜야 할 순서가 있다. 보통 사람들은 양치질할 때 앞니부터 닦기 시작한다. 그런데 올바른 구강 관리를 위해서는 안쪽부터 집중적으로 닦기 시작하는 게 좋다. 손이 잘 닿지 않아 관리가 소홀해지기 쉬운 안쪽부터 충치 또는 풍치가 생기기 쉽기 때문. 양치는 내측부터 시작해 바깥쪽으로 나오는 순서로 닦도록 하자
따뜻한 물로 입 헹구기

한국치위생학회지에 따르면 양치 후에는 50도 정도의 따뜻한 물로 입을 헹구는 게 좋단다. 찬물(20도)이나 미지근한 물(35도)보다 따뜻한 물로 헹굴 때 치태나 구취가 최대 37% 줄어든다는 연구 결과가 있기 때문. 이는 치약의 세정제 성분이 차가운 물보다는 따뜻한 물에서 더 잘 녹아 치태가 잘 씻기기 때문이라고.
양치 후엔 열 번 이상 입 헹구기

치약에는 연마제를 비롯해 계면활성제, 불소, 방부제 등 다양한 성분이 들어있다. 양치 후에는 치약에 든 성분인 계면활성제를 깨끗이 씻어내는 것이 중요하다. 그래야 구취나 착색을 막는 데 효과적이기 때문. 그러니까 치약 성분이 입에 남아 있어 시원한 느낌이 드는 것보단 치약 맛이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물로 충분히 헹궈내자.
가글은 양치 후 30분 이후

양치 후 더 큰 상쾌함을 위해 가글까지 끝마치는 사람 많을 거다. 그런데 전문가에 따르면 양치 후 바로 가글을 하면 치약에 들어 있는 계면활성제와 가글의 염화물이 만나 치아 변색을 유발할 수 있다고 한다. 그러므로 보통 양치질 후 가글은 30분 정도의 시간 공백을 두는 것이 좋다.
양치질은 3분 넘지 않기

양치질을 꼼꼼히 한다고 무조건 오래 하는 건 좋지 않다. 양치질을 너무 오래 하면 치약에 들어 있는 마모제와 칫솔의 물리적인 작용으로 치아 표면이 닳거나 잇몸에 상처가 날 수 있기 때문. 그러니 양치는 올바른 방법으로 2~3분만 칫솔질을 하는 것이 좋다. 닦이는 부분만 반복적으로 오래 닦는 것이 아니라 치아 결을 따라 위아래로 꼼꼼히 칫솔질하고 어금니는 더욱 신경 써서 닦아주면 된다.
Credit
- 글 김소희
- 어시스턴트 에디터 김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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