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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너 나 씹었니? 이영지ㆍ젠데이아 센 언니들의 악플 대처 모음zip

멋있으면 다 언니! 웃으면서 악플에 대처하는 이 언니들을 보라.

BY김하늘2021.10.12
걔랑도 하고 너랑도 하지, 그럼! 네가 그렇다는데 그러지 뭐. 

안티는 음악으로 조진다, 리조

뚱뚱한 여자는 놀림의 대상? 한때는 뚱뚱한 몸 때문에 자기혐오에 빠졌었다는 리조는 현재는 플러스 사이즈의 아름다움을 전하는 지구 최강 팝스타다. 하지만 그의 외모가 보기 불편하다, 뚱뚱한 여자를 헤픈 이미지로 만든다, 사생활이 문란하다는 둥 안티의 목소리도 드높다. 리조의 노래 'Rumors(fear. Cardi B)'는 이런 안티팬의 조롱과 각종 루머를 지구 밖으로 날리는 강력한 펀치다. "야, 지금 빅사이즈가 섹시하단 거 알려주고 있잖아? 아니 내가 공연 끝나면 팬들이랑 잔다잖아, 진짜. 응, 그 루머들 다 맞아!"라더니, 듣는 안티를 부끄럽게 만든다. "걔랑도 하고, 너랑도 하지, 그럼! 네가 그렇다는데 그러지 뭐." 이 뮤직비디오에 임신한 몸으로 등장해 표창 꽂듯 랩을 날리는 카디비 역시 안티를 조련하는 덴 남다른 언니. 한 시상식에서 그는 수상소감으로 팬뿐만 아니라 안티팬에게도 감사를 전했는데 이유는 다음과 같다. "그들은 내 노랠 다운로드 받아서 듣고는 X같다 하죠. 근데 그것조차 나한텐 돈이 돼요. 하하하!" 노래 가사처럼 이 언니들, X나 쿨하다.      
 

리조와 카디비의 마라맛 노래 'Rumors'.  

 
 
 
젠데이아 발에선 양파과자 냄새가 날 것 같아. 흠, 성공의 냄새만 나는데?

무례한 건 지적한다, 젠데이아 콜먼

백인 어머니와 흑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난 젠데이아 콜먼. 그는 〈스파이더맨〉 캐스팅 당시 혼혈인 MJ에 대한 거부감을 드러내는 일부의 반응에 "이미 늦었어!"라며 '메롱 짤'로 귀엽게 응수한 바 있다. 또한 자신의 캐스팅 소식을 반기지 않는 사람들에 대해 그들이 밖으로 나가 뉴욕의 거리를 걸어봤으면 좋겠다, 다양성은 아름답다고 말했다. 2015년 오스카 시상식에 레게 헤어로 등장한 것을 본 한 방송인이 "대마초 냄새가 날 것 같다"라고 하자 SNS를 통해 "웃기는 것과 무례한 것은 종이 한 장 차이"라며 "잘못된 고정관념일 뿐만 아니라 모욕적인 언사"라고 지적했고, 자신의 머리 스타일은 자신의 인종에 대한 자부심을 보여주기 위해서라고 덧붙였다. 무례한 방송인은 뒤늦게 사과했지만, 상황은 수습되지 않았고, 이후 바비인형은 '각 분야에서 꿈을 이룬 여성 영웅들, Sheroes' 라인에 이날 젠데이아의 모습을 담은 인형을 출시해 화제가 되었다. 아직 젠데이아에 입덕하지 않았다면 '할리우드 악플 읽기' 영상을 확인할 것. "젠데이아의 발에서 양파과자 냄새가 날 것 같다"라는 악플을 읽은 그는 바로 확인에 들어간다. 루부탱 구두에 코를 박고 냄새를 맡더니 활짝 웃으며 하는 말. "성공의 냄새가 나는데?"      
 

사랑해 MJ!  

 
 
 
당신은 나를 정말 사랑하는구나♥  어디 가지 말고 내 옆에 꼭 붙어 있어줘.

악플도 애증으로 답한다, 이영지

지난 7일, 이영지가 트위터로 자신을 향한 악플에 직접 답변을 달았다. "이영지 너무 우악스럽고 과하고 재미도 없는데 이걸 말하면 열폭이 되는 세상이 싫다...(후략)"라는 글을 리트윗하며 "내가 우악스럽다고 느끼게 되기까지 얼마나 내 영상을 찾아봤을까…. 당신은 나를 정말 사랑하는구나♥", "어디 가지 말고 내 옆에 꼭 붙어 있어줘. 난 님이 필요해", "나는 악플보다 안 읽은 카톡 답장하는 게 더 무서워"라고 응수한 것. 팬들은 이영지의 사이다 대처에 박수를 보냈다. 이영지는 지난해 라비의 유튜브 방송에 출연해서도 악플에 대처하는 쿨한 마인드를 드러냈다. "'이 댓글 달 실력으로 공부했으면 넌 하버드를 갔을 거다', '이 창의력으로 공부했으면 사회에 쓸모 있는 일원이 됐을 텐데', 넌 댓글 달 시간에 난 뿌링클 먹는다' 이런 느낌?" 이 언니 멘탈이면, 가시밭길도 꽃길 재질?  
 

뿌링클 PPL 아니고 악플러에 일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