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는 아는데 누굴까? 싱어게인
」
특히 이 중 슈가맨 팀 참가자들은 목소리만 들어도 ‘오!’하고 감탄사를 뱉게 된다. 이미 모두가 알만한 노래의 가수들이 많이 참가한 것. ‘다같이 원! 빠빠빠~’ 심사위원은 물론 시청자도 따라 부를 수 있는 노래들로 반가운 모습을 보여줬다.
우리에게 ‘위 올 라이~’로 익숙한 드라마 〈스카이캐슬〉의 OST 가수, 유튜브에서 전국노래자랑 ‘연어 장인’으로 유명한 가수, 그리고 이미 K팝 스타, 슈퍼스타K, 위대한 탄생 등 이미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준우승하거나 얼굴을 알린 가수들도 〈싱어게인〉에 참가했다.
특히 50호 가수는 스스로 ‘여자 양준일’이라고 자신을 소개하며 등장. 30년 만에 무대에 섰다는 말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탄탄한 가창력을 보여줬다고. 특히 주니어 심사위원인 선미가 칭찬할 정도로 카메라 워킹 등을 활용해 무대를 꾸미는 여유 있는 모습을 보여줬다.
어서와~ 부모 설명회는 처음이지!, 캡틴
」이미 유튜브로 많은 화제를 모으고 있는 참가자들도 등장 중. 매력적인 보이스로 미래가 기대되는 주예진, YG 네임드 연습생 한별, 트로트로 도전한 힘찬 등 넘치는 끼로 무대를 꽉 채울 예정.
사랑한 단 말이에요~, 포커스
」‘라떼는 말이야~’를 숨쉴 듯이 말하는 부장님이 노래방에서 부를 법한 장르로 알고 있는 ‘포크’! K-POP의 주요장르에서는 멀어졌지만, 잔나비, 아이유, 십센치, 장범준의 노래를 들어보면 이미 익숙한 장르이기도. 1970~80년대를 풍미했던 만큼 포크가 매력적인 이유는 바로 ‘갬성’을 자극하는 시적인 가사 때문.
아름다운 장르로도 꼽히는 포크송을 지금도 부르는 인디신의 참여로 아름다운 무대가 기대되는 〈포커스〉. 포커스 참가자들은 포크송으로만 경쟁을 펼쳐 1등을 가려낸다. 성시경, 박학기, 김윤아, 김종완, 김필 등이 심사를 맡았다. 우승자에게는 상금 1억이 주어진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