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들이 입는 잠옷, 이 가격이면 나도 살까?

한때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서 잠옷 덕후로 소문났던 태양이 입던 그 잠옷! JTBC 예능 <블핑하우스>에서 제니가 입던 그 잠옷! 일명 ‘태양 잠옷’으로 소문난 슬리피 존스(Sleepy Jones)는 뉴욕의 디자이너 앤디 스페이드가 2013년에 런칭한 브랜드다. 밤마다 잠옷을 꼭 챙겨입는 본인과 친구들을 위해 만든 브랜드라고. 침실뿐만 아니라 작업실, 카페, 거리 등 어디에서 입어도 자연스러운 파자마를 만드는 게 목표인 만큼 스트라이프나 체크 패턴 등 질리지 않는 디자인을 선보인다. 가격대는 200불 후반. 아직 정식적으로 국내에는 들어오지 않아 직구해야하지만, 세일 기간을 잘 노리면 괜찮은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이번엔 손담비 잠옷이다!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서 손담비가 입고 나온 블루 체크 잠옷은 스타일리스트 최경원이 만든 아밤(AVAM) 제품. 최근 tvN 예능 <여름 방학>에서 정유미도, 큐브TV 예능 <네버엔딩 네버랜드>에서 여자아이들 민니도 같은 제품을 입고 나왔다. 컬러는 블루와 브라운 두 가지. 클래식한 패턴인 만큼 셔츠로 입어도 자연스러운 디자인이라 니트나 청바지와 함께 입으면 외출용으로도 연출할 수 있으니 일석이조!

 
방탄소년단도 세븐틴도 입었다! 뷔와 에스쿱스가 V LIVE를 하며 입은 스트라이프 잠옷은 이브니에(EVENIE). 무려 40년 동안 이어온 브랜드로 커플 파자마를 선보인다. BTS와 엑소를 비롯한 아이돌과 배우들이 입고 나와 유명해진 브랜드인 만큼 방송 곳곳에서 이브니에 파자마를 찾아볼 수 있다. 가격도 6만 원대로 합리적인 편이다.
 
체크나 스트라이프 말고 좀 더 빈티지한 무드의 잠옷을 찾고 있다면 스페인 브랜드 오이쇼를 둘러보자. 잔잔한 플라워 패턴과 편안한 색감이 안락함을 더한다. 100% 비스코스 소재라 부드러운 촉감인 건 덤! 오이쇼 브라렛을 즐겨 입었다면 이번 잠옷도 오이쇼로 바꿔보는 건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