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비밀의 숲 황 검사, 자네 원래 이렇게 장난꾸러기였나?

촬영 현장 웃음은 내가 책임진다! 배우 조승우의 장난 모먼트.

BY정예진2020.09.10
황 프로, 이런 포즈도 취할 줄 알았어? 진달래꽃 앞에서 경찰과 함께 단체샷을 남긴 황시목 검사. 극 중에선 전두엽 절제 수술로 인해 전혀 감정을 느끼지 못하는 황 검사님께서 장난스런 포즈를 취하다니.
귀여운 셀카도 찍을 줄 안다고! 비밀의 숲 회식 자리에서 포착한 장난스런 배우들. 이 순간만큼은 경찰과 검사가 아닌 배우 조승우, 배두나, 박성근이다. 근데 황 검사님, 뿔테 안경 무슨 일이야? 왜 이렇게 잘 어울려?
tvN에서 공개한 메이킹 필름을 보면 황시목 검사는 더 장난기 가득하다. 촬영장에서 갑자기 울리는 핸드폰 벨소리에 맞춰 지휘를 하는가 하면, 무표정으로 일관하는 극 중 캐릭터와는 반대로 다른 배우들과도 최고의 케미를 보인다.
우리 동재의 애드리브에 계속 NG를 내며 웃음을 참지 못하고
사수인 강원철 검사를 앞에 세워두고 버럭 소리를 치는 장난까지! ‘비밀의 숲 2’ 촬영 비하인드 웃음은 배우 조승우가 다 맡고 있다고 말할 정도다.
승우조와 두나배(배우 조승우와 배두나가 서로를 부르는 애칭)의 조합도 놓칠 수 없다. 드라마상에서도 황시목과 한여진은 최고의 조합이지만, 카메라가 꺼져도 이들은 최고의 단짝! 흰 머리 뽑아주는 사이일 정도다.
 

PS. 우리도 케미 좋다고!

 
그런가 하면 의외로 훈훈한 짝꿍도 있는데, 김병현(태인호)과 이연재(윤세아)다. ‘비밀의 숲 2’에서 이연재의 가장 인상 깊었던 씬은 아마 옛 약혼자이자 비즈니스적으로 얽힌 성문일보 사장 김병현 앞에서 입술을 지워버리는 장면이 아닐까? 그 현장 비하인드 짤이라니! 서로를 쏘아대면서도 아련하게 대화를 나눴던 두 사람은 끝내 손가락 하트를 날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