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의 참견〉을 통해 밝힌, 그녀의 연애 철칙 중 하나.헌신하면, 헌신짝 되는 법!
툭하면 연락 두절되는 남자? 잠수가 취미이자 특기인 타입을 향해 그녀는 ‘연쓰’라고 정의했다. 일명 연락쓰레기! 〈연애의 참견〉을 통해 수차례 강조한 그녀의 지론. ‘연락 안되는 남자는 절대 만나지 말 것’. 일 때문에 바빠진 상대방 때문에 서운하다고? ‘무책임하고 배려없는 남친에게 본인의 인생을 낭비하지 말라!’는 한혜진의 주옥 같은 조언을 명심할 것.
이번에는 연락 쓰레기 말고, ‘감정’쓰레기 이야기! 〈연애의 참견〉에 등장한 전 여친 어장에 갇혀 괴로워하는 고민남에게 ‘감정의 쓰레기통이 된 것’이라며 따끔하게 조언했다. 관계에 있어 충실한 감정 쓰레기통의 결말은 결국 버려지는 것이니, 그런 경우 당장 먼저 선을 긋는 것이 상책이라는 것!
‘살아가면서 누군가에게 1순위가 되는 일은 굉장히 어렵다. 그래서 우리는 연애를 한다. 적어도 내 연인에게는 내가 첫 번째니까. 그렇지 않다면 연애를 왜 계속하는지 모르겠다.” 〈연애의 참견〉에서 그녀의 분노섞인 조언.
고전적인 명언이지만 그녀의 입을 통해 나오면 더욱 사이다. 〈인생술집〉을 통해 한혜진은 이 어록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이상형’과의 연애보다 마음이 통하는 상대와의 연애가 더 쉽다는 이야기.
「 좁은 구멍 안에 있으면 시야가 좁아져서 나올 생각을 못한다. 빨리 구멍을 빠져나와야 한다는 생각을 해라
」 현재의 연애 상대가 나에게 해롭다는 것을 알면서도 끊지 못하는 상황에 있을 때! 〈연애의 참견〉을 통해 한혜진은 자신의 경험을 담아 조언해줬다. ‘아주나쁜 연애도 돌이켜보면 그렇게 최악은 아니었던 것 같다. 나한테 그런 일도 있었지, 라고 하면서 다음의 발걸음을 옮기면 된다‘라며 ‘영원히 내 모습에 만족하지 못하는 남자 말고 있는 그대로의 나를 사랑해주는 남자를 만나세요’라고, 현실적인 어드바이스도 함께!
바람의 반은 DNA, 반은 습관. ‘한번 바람을 핀 사람은 계속해서 바람을 핀다. 상대가 누구건 상관이 없다.’ 〈호구의 차트〉에서 그녀가 언급한, 바람둥이에 대한 단호박 정의.
나이가 들고 돈을 쓸수록 소비가 곧 그 사람이라는 것. 연애에 있어서 상대방을 어떻게 생각하느냐에 따라 소비도 달라진다는 것이 그녀의 지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