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피스 타운 근처인가?
」자연환경이 근처에 있는 곳인가?
」치안이 좋은 곳인가?
」신축 건물인가?
」CHECK! 보증금 100% 대출이 가능한 경우가 있다
보증금으로 쓸 돈이 하나도 없어도 독립이 가능하다.
정부와 지자체에서 청년들의 주거안정을 위한 다양한 대출제도를 지원하고 있다. 그 중 가장 널리 알려진 중소기업 취업청년 전세자금대출(일명 중기청 대출)을 이용하면 최대 1억원까지 보증금 100%를 대출받을 수 있다. 중기청 대출은 크게 보증금의 80% 혹은 100%를 1.2%의 저리로 빌려주는 제도다.
이 외에도 각 지자체별로 청년 임차보증금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서울시는 ‘청년 임차보증금 이자지원 사업’을 통해 목돈마련이 어려운 근로청년을 비롯해 취업준비생, 대학(원)생의 임차보증금을 최저 연 1.0%로 7000만원까지 빌려준다.
중기청 대출을 받기 위해 빌리려는 집이 융자가 없어야 하며 주인의 적극적인 도움도 필요하기 때문에 사전에 부동산과 집주인에게도 도움을 청하는 것은 기본이다.
CHECK! 특약사항에 주의하자
독립의 처음과 끝은 모두 ‘계약서’와 함께한다. 계약서의 모든 문항이 중요하지만 특히 ‘특약사항’에 주목해야 한다.
특약사항에 통상 ‘원상복구’관련 조항이 포함된 경우가 대부분이다. 세입자 과실이 아닌 경우에도물어내야 하는 경우가 있어 이를 위해 입주 직전 집의 상태를 동영상과 사진으로 남겨둬야 한다. 실제로 입주 전부터 냉방기가 작동은 되는데 불이 들어오지 않는 경우가 있었는데 이때의 고장을 세입자가 물어내야 했던 사례도 있다.
반려동물을 키울수 있는 지, 입주 청소비용이 집주인이 부담하는 지 등도 특약사항에 포함되기 때문에 한 줄 한 줄 눈여겨 볼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