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슬레저 룩의 기본템이라 할 수 있는 스니커즈는 그 어떤 아이템이라도(우아한 드레스마저!) 쿨하게 드레스다운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하디자 시모네는 실크 슬립 드레스에 어글리 스니커즈와 버킷 해트, 나일론 숄더백을 매치해 힙한 슬립 룩을 완성했다. 드레스의 한쪽 밑자락을 묶어 비대칭 실루엣을 연출한 섬세한 디테일도 눈여겨볼 것.
에밀리 라타이코프스키
보디컨셔스 룩을 사랑하는 에밀리 라타이코프스키는 스포츠 브라와 사이클링 쇼츠를 활용해 과감하고 섹시한 재킷 룩을 완성했다. 엉덩이를 덮는 재킷과 우아한 버뮤다팬츠 길이의 조합은 사이클링 쇼츠 입문자들도 쉽게 시도할 수 있는 훌륭한 스타일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