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마른 피부를 위한 수분 충전 가이드 || 코스모폴리탄코리아 (COSMOPOLITAN KOREA)
Beauty

목마른 피부를 위한 수분 충전 가이드

오늘도 보습을 찾아 헤매는 당신은 프로 갈증러~? 건조한 피부를 향해 쏴라! 폭발적인 수분감으로 무장한 보습 매뉴얼!

COSMOPOLITAN BY COSMOPOLITAN 2020.05.15
 
 
칙칙한 잿빛 피부도 ‘수분’만으로 밝힐 수 있을까? 물론! 보습과 미백은 늘 한 쌍이라고 할 만큼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다. 물이 부족해 바싹 쪼그라든 식물이 물을 흠뻑 흡수하면 잎이 팽팽해지는 것처럼 피부 역시 마찬가지다. 피부에 수분 길만 제대로 열어줘도 톤을 환하게 끌어올리는 건 기본, 수분으로 차오른 맑은 수분빛 케어를 완성할 수 있다.
 

 
피부 보습을 위해 수분을 가두는 얇은 막을 덮어 증발을 막거나 피부 보호막인 각질층의 세포를 쫀쫀하게 채워 피부 속 수분이 오래 유지되게 하면 낮 동안의 보습에 많은 도움이 된다. 보습제에 소량의 유분기, 즉 오일 성분이 들어 있다면 피부에 얇은 보습막을 형성해줄 수 있다. 최근에는 수분 흡수력을 높이기 위해 분자 고리가 짧은 저분자 히알루론산을 사용하거나 보습 성분 간의 밀도를 달리하는 등 성분과 기술적인 측면이 많이 개선된 점도 주목할 만하다.
 
 
급속 틈새 수분 충전이 필요하다면
아벤느 이드랑스 딥 모이스트 로션 3만8천원 → 피부 속은 채우고, 겉은 촉촉하게 감싸며 수분을 저장하는 스펀지 기술을 적용했다. 투명 토너만 발랐을 뿐인데 물을 머금은 듯한 수분감이 느껴진다.샹테카이 블루 라이트 프로텍션 히알루로닉 세럼 21만9천원 → 스마트폰과 태블릿 PC 등에서 노출되는 블루라이트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며, 보습에 효과적인 히알루론산·타마린드 성분이 수분을 집중 공급한다.겔랑 수퍼 아쿠아-에멀전 유니버설 17만8천원 → 유분과 수분이 모두 필요한 피부에 적합한 에멀션. 집중적으로 수분을 공급하며 피부 장벽을 강화해 외부 자극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한다.
“크림 전 단계의 토너, 로션, 세럼을 어떻게 바르냐에 따라 보습 지속 효과는 천차만별! 물론 모두 다 바를 필요는 없고, 현재 내 피부 고민에 맞는 제품을 선택하는 게 중요하다. 속 건조에 시달린다면 워터 타입의 보습 토너를, 각질이 오소소 일어나 파데가 들뜨기 일쑤인 푸석 피부라면 에멀션 제형의 로션을 추천한다.”

 
 
무조건 수분 사수! 보습 보호막이 시급하다면

필로소피 리뉴 홉 인 어 자 워터 크림 5만5천원 → 셔벗 제형의 워터 크림. 노르웨이 빙하수 성분이 건강한 피부의 pH 균형을 맞춰주고 피부 결을 매끈하게 한다.CNP 아쿠아 수딩 젤 크림 3만원대 → 산뜻한 쿨링감으로 햇볕에 자극받은 피부를 진정시키는 크림. 피부에 닿는 순간 물처럼 흡수되는 질감이라 요즘 같은 계절에 시원하게 사용하기 좋다.메이크프렘 세이프 미 릴리프 모이스처 크림 2만원대 → 피부에 꼭 필요한 12가지 성분을 담은 저자극 수분 크림. 피부와 유사한 pH 5.5 약산성 크림으로 순하게 사용할 수 있다. 보습감이 우수한 편이라 악건성 피부도 충분히 촉촉하게 느껴질 정도의 수분감을 전달한다.
“기초 단계에서 수분감을 차곡차곡 채웠다면 마무리 랩핑이 정말 중요하다. 땀과 유분이 많아지는 계절이므로 피부 모공을 답답하게 덮어버리는 진득하고 리치한 제형의 크림보다는 번들거림 없이 산뜻하게 발리는 크림을 고르자. 피부 표면과 각질층 사이사이에 스며든 보습 성분을 꽉 붙들어줄 방어막 역할을 하는 크림만 제대로 발라도 수분 효과는 오래 지속된다.”
 

 
계절의 변화에 적응하지 못한 피부는 밤이 되면 수분 부족을 호소하고, 이를 계속 방치하면 건강했던 피부의 턴오버 주기도 점차 흐트러진다. 밤 시간대야말로 낮 동안에 손상된 피부를 회복해 수분 레벨을 정상화시킬 수 있는 골든타임이다. 환절기에 유독 잔주름과 나이 들어 보이는 얼굴 때문에 고민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모두 수분 부족이 원인이다. 이럴 때일수록 고기능성 제품보다는 수분을 보충해주는 제품으로 피부의 기초 체력을 튼튼히 해줄 것.

 
 
겉바+속바 콤보의 찐탈수 피부라면

에스티 로더 뉴트리셔스 수퍼-포머그래니트 밀키 로션 라이트 8만원대 → 소량만 발라도 충분한 수분감이 전해지고, 유·수분 밸런스를 조절해 번들거림 없이 피부가 산뜻해진다.프레쉬 로즈 딥 하이드레이션 오일-인퓨즈드 세럼 8만5천원대 → 토너 사용 후 바르는 세럼. 세럼을 흔들면 오일층과 워터층이 섞이면서 실키한 제형으로 바뀐다. 피부에 촉촉하게 스며들어 매끄럽게 마무리된다.키엘 수퍼 세럼 10만5천원대 → 건조함으로 인해 생긴 주름과 탄력 저하에 효과적인 안티에이징 세럼. 저분자 히알루론산을 함유해 피부 흡수력이 좋고 피부에 높은 보습력을 빠르게 공급한다.
“밤 시간대에도 세럼과 로션을 레이어링해서 발라 피부가 메마르지 않고 촉촉하게 유지되도록 겹보습에 신경 쓸 것. 유분기가 도는 지성 피부라도 수분 부족으로 인한 트러블에 시달리고 싶지 않다면 오일이 아예 없는 제품보다는 유분이 적절히 배합된 수분 세럼이나 밀키한 로션을 발라야 보습막이 생겨 피부가 건조해지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

 
 
재생과 회복에 집중한 나이트 케어를 원한다면

바이오더마 시카비오 포마드 3만2천원 → 연약하고 손상된 피부를 위한 크림. 센텔라아시아티카 성분과 구리, 아연 성분이 피부 자체 방어력을 키우고 수분 장벽을 강화한다.라곰 셀러스 딥 모이스쳐 크림 3만원대 → 피부 친화력이 높은 성분을 담아 수분 장벽 강화는 물론, 손상된 민감성 피부의 복원을 돕는다.마이 클라랑스 리-차지 릴렉싱 슬립 마스크 3만6천원대 → 씻어낼 필요 없는 크림 마스크. 무화과 추출물과 아세로라 씨앗 추출물이 들어 있어 수면 팩으로 활용하면 다음 날 피부 톤을 맑고 화사하게 만들어준다.
“밤 시간대라고 무조건 리치한 제품을 발라도 사실상 피부에는 그닥 도움이 안 된다. 피부도 밤에는 휴식이 필요하다. 피부 표면을 답답하게 덮어버리는 진득한 크림은 모공을 막아 피부가 호흡할 시간을 차단하는 거나 마찬가지. 낮 동안 손상된 피부를 달래줄 시카 크림이나 부담 없는 가벼운 제형의 크림, 젤 타입의 수면 팩 정도를 활용할 것.”
 

 
이니스프리 그린티 씨드 세럼 2만4천원

이니스프리 그린티 씨드 세럼 2만4천원

#수분로켓 #수분스펀지
이니스프리 그린티 씨드 세럼 2만4천원
강력한 수분 로켓에 버금가는 보습력으로 피부 수분을 유지하고 손실을 막아준다.


더 깊숙하게 #hydrocket
수분 돌파력으로 피부 각질층까지 보습 전달!


더 촉촉하게 #hydrosponge
3겹 세럼으로 강력한 보습력!


더 뛰어나게 #hydrolock
피부를 위해 태어난 뷰티 그린티!
 
Hydration Power
환절기에 훅 떨어지는 피부 컨디션! 이럴 땐 외부 자극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해줄 피부 장벽 복구가 시급하다. 특히 피부를 보호하는 각질층이 잘 버티도록 세포 사이사이가 견고하게 유지돼야 하는데, 바로 이 각질 세포 사이를 쫀쫀하게 채워주는 지질의 역할이 중요하다. 지질 자체가 손상되면 각질층이 느슨해지고 피부 속 수분이 쉽게 증발해버리기 때문. 코스모가 픽한 이니스프리의 그린티 씨드 세럼은 바로 이 점을 공략해 남다른 수분 돌파력으로 세안 후 급격히 건조해지는 피부 각질층에 수분을 전달해 피부를 놀랍도록 촉촉하게 만들어준다.


Dewy Skin
수분감으로 꽉 찬 피부, 푸석함이라고는 1도 없는 윤기 머금은 피부는 그 자체만으로도 생기 넘치는 장밋빛 안색과 직결된다. “수분은 채우는 것만큼이나 지키는 것도 중요하죠. 브랜드마다 수분 메커니즘은 다르겠지만 이니스프리는 그린티 씨드 세럼을 통해 시간이 지난 후에도 수분이 증발되지 않도록 각별히 신경 썼어요. 수분보습인자를 구성하는 성분 중 하나인 아미노산이 함유된 뷰티 그린티가 담겨 있어 보습에 도움이 됩니다.” 이니스프리의 설명이다. 그야말로 환절기만 되면 고질적으로 속 썩이던 속 땅김을 해소하고 빛나고 촉촉한 피부 결을 마주할 수 있다는 얘기!


Watery Serum
최근에는 세럼의 반격이 시작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한동안 에센스 토너, 워터리 오일 등에 밀려났던 세럼이 화려하게 재등장했다. 미니멀 스킨케어의 유행도 이러한 흐름에 한몫했는데 세럼이야말로 스킨케어에서 기본 중의 기본템으로 제대로 잘만 활용하면 열 크림 부럽지 않은 일당백 역할을 해낸다. 특히나 온도가 조금씩 올라가는 요즘 같은 계절에는 가볍고 산뜻하게 발리는 세럼 하나쯤은 필수! 특히나 만성 피부 건조증으로 시달리거나 차르르한 광채 피부, 탱글탱글 탄력 있는 피부를 원한다면 더더욱 찜콩해야 할 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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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

    Editor 정유진
    photo by 이호현(제품)
    reference book <나는 속피부에 화장한다>
    assistant 김하늘/박지윤
    Digital Design 조예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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