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두절미하고 입술 각질 만수르인 데다 볼륨감까지 상실했다면 이건 말하나 마나 립 오일각!

디올 디올 어딕트 립 글로우 오일 004 코랄
써봤더니 깔끔한 윤기가 흐르는 립 오일. 틴티드 효과는 미미하지만 셀로판테이프를 붙인 듯 차오르는 입술과 끈적이지 않는 마무리감에 박수를!

시에로 플러스 플럼퍼 핑크캔디
써봤더니 입술 텐션 업! 제품 사용 뒤 약 10분 동안은 파스를 바른 듯 알싸한 느낌이 들지만 입술 볼륨감만큼은 확실히 빵빵해진다. 틴트 효과도 좋은 편.

클라랑스 더 쿠플스 클라랑스 립 오일 라이트 스톤
써봤더니 은은한 펄이 함유된 투명한 핑크 오일이라 컬러보다는 입술에 맑고 고운 빛을 코팅해준다.

데코르테 립 오일 03 럭스 카멜리아
써봤더니 제품을 바른 뒤 서서히 컬러가 피어오르는 제품. 물과 오일 중간쯤 되는 라이트한 텍스처라 입술에 여러 번 발라도 부담이 없다.

겔랑 키스키스 리퀴드 L360 네이키드 샤인
써봤더니 부드럽고 깔끔하게 발리는 오일 텍스처! 끈끈하고 찐득한 느낌이 1도 없으며, 밀키한 핑크 펄 제품이라 컬러감은 거의 없다고 봐도 된다.

시슬리 휘또 립 딜라이트 #Sweet
써봤더니 진짜 내 입술인 양 자연스러운 생기 핑크 립을 실현해주는 제품! 정말 얇고 가벼우면서 매끈하게 잘 발린다.

더 히스토리 오브 후 공진향:미 럭셔리 립 에센스 2호 로얄레드
써봤더니 원래 입술 색을 반 톤 정도 선명하게 만들어주는 발색력을 지녔다. 이것만 있으면 극 내추럴 생기 토마토 립 완성.

입술 컬러를 보완하는 맑은 생기를 더해주면서 촉촉함은 유지되는 컬러 립밤.

랑콤 압솔뤼 루즈 라 바즈 로지 립밤
써봤더니 립밤보다 훨씬 부드럽고 촉촉하다! 제품을 바를수록 더해지는 내추럴 생기 역시 흐릿한 입술을 보완하기에 충분.

프리메라 내추럴 베리 립밤 코랄
써봤더니 립밤보다는 립 오일을 바른 듯한 미끈한 마무리감을 자랑한다. 발색력 역시 생각보다는 선명하게 연출되는 편.

헤라 센슈얼 스파이시 누드 밤 101호 할라피뇨
써봤더니 연두색이 입술에 닿는 순간 핑키하게 발색된다. 플럼핑 효과 때문에 박하사탕을 먹은 듯 알싸한 느낌.

디어달리아 파라다이스 블루밍 밤 판타지
써봤더니 틴티드 효과는 잘 모르겠지만 건조하고 칙칙한 입술을 투명한 고급 윤기로 포장해주는 능력만큼은 확실하다.

에스티 로더 퓨어 컬러 엔비 컬러 리플레니시 립 밤
써봤더니 미세한 주름도 잠재울 만큼 보습력이 풍부하다. 입술에 매끄럽게 착붙돼 립스틱 사용 후 레이어링하기에도 베스트.

fmgt 틴트 글로우 1 핑크 스토리
써봤더니 입술에 투명 랩을 씌운 듯 입술을 팽팽하게 코팅해주는 능력이 탁월하다. 다른 컬러 립밤에 비해 발색력 역시 꽤 좋은 편.

수려한 연 실크 립 밤 핑크
써봤더니 입술에 셀로판지를 댄 듯 주름 굴곡 1도 없는 매끈함을 자랑한다. 게다가 바를수록 꽃잎처럼 피어오르는 틴트 발색력이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