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뻐지는 시그널, 근막수기 케어 후기 | 코스모폴리탄 (COSMOPOLITAN KOREA)

잘근잘근 ‘손맛’의 위대함은 시술이나 수술과 차원이 다르다. 째고 깎는 고통 없이 토닥토닥 부드럽게 두드리고 문지르기만 했는데도 느슨해진 얼굴 근육을 바짝 조이고 부기 스트레스가 눈에 띌 정도로 줄어들기 때문! 손길이 닿는 곳마다 비뚤어진 얼굴 윤곽이 정돈되고 건강한 생기 페이스를 가져다줄 ‘페이셜 워크아웃’이라는 신세계를 살펴봤다. | 케어,스트레스,얼굴 케어,입속 케어,얼굴 근육

달덩이 같은 통통 페이스, 셀카 부심 하락시키는 비뚤어진 얼굴형, 칙칙한 흙빛으로 물든 노안 인상일지라도 열흘만 투자하면 확 달라질 수 있다!? 그것도 주삿바늘과 칼이 없는 비수술적 방법으로! 듣고도 믿기 힘든 이 기적의 테라피는 무너지고, 틀어지고, 경직된 부위를 풀어주는 원리를 적용해 얼굴을 매력적으로 보이게 만드는 페이셜 워크아웃에 대한 이야기다. 단순히 얼굴을 문지르는 마사지와 유사하다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피부와 근육, 근막, 뼈로 이어지는 모든 부분을 다루는 고난도 테라피의 일종이기 때문이다. 건강한 피부를 넘어 세련된 인상과 입체감이 살아난 얼굴을 만들어줄 뷰티 워크아웃의 매력은 대체 무엇일까?   「 근막수기 케어 」 유행하는 시술만 여러 번 받아온 지인 A. 그러나 시술만으로는 어딘지 모르게 촌스러움이 묻어나 불만이 사그라들지 않는 건 여전했다. 입체감이라곤 없는 밋밋한 얼굴과 둔탁한 턱 라인은 특히 그녀의 오래된 고민. 그러던 중 우연처럼 접한 ‘손맛’의 새로운 세계는 그녀에게 운명과도 같은 짜릿함을 선사했다. “얼굴도 아닌 두피부터 귀, 입속 관리를 하고 얼굴 케어를 하는데 단순히 ‘마사지’라고 규정하기에는 터치 방식이 굉장히 다채로웠어요. 케어가 끝난 왼쪽 얼굴을 먼저 거울로 보여줬는데 순간 외마디 탄성이 나올 만큼 턱살이 날렵하게 정돈되고 처진 눈가에 탄력이 잡혀 있더라고요! 두루뭉술했던 얼굴이 쫀쫀하게 조여진 느낌이랄까요?” 그녀는 단 한 번의 케어로도 호감 가는 인상을 갖게 됐다며 만족스러워했다. 도대체 얼굴이 아닌 두피와 입속, 귀까지 관리가 들어가는 건 무슨 이유일까? “두피는 얼굴 근육이 시작되는 지점이에요. 정수리 부분을 꼭 케어해야 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어요. 얼굴의 근육은 표정을 만들어내야 해서 뼈에 부착되는 인대가 많지 않아요. 얼굴만 공략해서는 한계가 있는 거죠. 입속 케어의 경우 얼굴 균형을 결정하는 ‘접형골’이라는 뼈를 잡고 있는 근육이 입속에 있기 때문인데, 아로마 오일로 입안 점막을 문지르면 근육이 부드러워지고 부종이 가라앉는 효과가 있어요. 귀는 얼굴의 축소판이라고도 하는데 밸런스를 잃은 부위를 찾아내 경혈점을 자극하면 얼굴 순환을 촉진시키고요.” 얼굴필라테스G 황지희 원장의 설명이다. 그녀는 딱 한 번의 케어만으로도 근육과 근막이 풀리면서 일시적으로 얼굴 윤곽이 정돈되는 효과가 나타나고, 꾸준히 관리하면 시술로도 해소되지 않았던 못생김 한 끗 차를 없앨 수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