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두 가지 신상 파우더를 비교해볼게. 하나는 압축 타입의 피니싱 파우더, 하나는 가루 타입의 루스 파우더야.
먼저 투쿨포스쿨의 바이로댕 피니쉬 세팅 팩트.
오일 성분이 전혀 들어있지 않은 압축 파우더로 아주 가볍고 문지르면 사각사각 소리가 날 정도야.
분필과 거의 흡사한 촉감도 독특했어.
공식 홈에서 구입 시 증정하는 전용 브러시에도 소량씩 묻어나는 게 보이지? 양 조절이 아주 쉬워.
핸드크림을 바른 손에 두드려 봤어. 유분기는 잡아주면서도 투명하고 미세한 윤기가 그대로 남아있지?
다음은 정샘물의 프로래스팅 피니쉬 파우더.
아주 가는 입자로 구성돼 있어. 촉감은 마치 전분?
아무리 듬뿍 묻혀도 슥슥 비비면 흔적 없이 사라질 만큼 고운 텍스처야. 그러면서도 촉감은 보들보들~
내장된 퍼프에 묻혀 발라볼게. 손가락으로 탁탁 털어 사용했어.
핸드크림을 바른 손에 두드려봤어. 마치 찹쌀떡처럼 뽀얗고 보들보들하게 마무리돼.
리얼테크닉스의 신제품 미라클 파우더 스펀지를 사용해 발라볼게!
벨벳처럼 보송보송한 질감의 스펀지로 파우더를 꼼꼼하게 밀착시켜줘.
차이가 좀 보이나? 안 보인다면 얼굴에도 발라볼게.
바르기 전 얼굴. 화장한지 7시간 이상 지나 기름이 잔뜩 올라왔어. 티슈로 찍어내지 않고 바로 파우더를 발랐어.
바른 후. 어때? 기름기가 사라지고 피부가 매끈해졌지? 사진으로는 잘 모르겠지만, 영상으로 보면 훨씬 더 자세히 확인할 수 있어.
두 가지 신상 파우더를 만나봤어. 올여름 좋아하는 타입의 파우더를 사용해 조금 더 보송하고 산뜻하게 보내라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