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REER

헤이~ '잇 보이' #8

올해의 마지막을 장식할 잇 보이 신재원이 코스모의 카메라 앞에 섰다. ‘경희대 박해진’이라 불리는 그는 발랄한 에너지로 똘똘 뭉친 새내기 그 자체였다.

프로필 by COSMOPOLITAN 2014.12.28


(니트)라코스테 라이브, (셔츠)A.P.C., (팬츠·슈즈)본인 소장품


I’m the ‘It Boy’ of the month! 

이름 신재원 / 나이 20세 / 키 175cm / 별자리 물병자리 / 혈액형 A형 / 인스타그램 ID _SHIN_J_W_

안녕하세요. 현재 경희대학교 태권도학과 1학년에 재학 중인 신재원이라고 해요. 저는 사람 만나는 걸 좋아하고 성격이 활발해서 고등학생 때 반장, 선도 부장, 기숙사 사생장을 도맡아 했어요. 낯가림도 없고 장난을 많이 쳐서 같은 학과 선배들에게도 쉽게 다가가는 편이고요. 이런 개구쟁이 같은 저도 진지할 때가 있는데요, 바로 쇼핑을 할 때랍니다. 옷을 좋아하는 데다 나름의 확고한 스타일도 가지고 있거든요. 체대생은 매일 운동복만 입는다는 편견이 싫어서 실기 수업이 많은 날에도 깔끔하게 갖춰 입을 정도죠. 이따금 가로수길이나 명동에서 진지하게 옷을 고르는 제 모습을 발견하실 수도 있을 거예요.

#사교왕 #옷잘입는체대생 #쇼핑잼 #가로수길 #명동


It Boy’s Love

연애를 할 때도 진지한 타입보단 친구 같은 애인이 좋아요. 영화 <나의 사랑, 나의 신부>에 나온 신민아처럼요. 영화를 보는 순간 딱 제 이상형이라며 무릎을 쳤다니까요. 물론 외모까지 그녀를 닮았다면 ‘생큐’고요! 하지만 무엇보다도 예의범절을 갖춰야 해요. 제가 인간관계를 중요시해서 이런 부분을 좀 더 엄격하게 보거든요. 이상형이 조금 까다롭나요? 하하. 

#4차원여자친구 #나의사랑나의신부_신민아 #친구처럼연인처럼 #예의는기본


It Boy’s Campus Life

태권도 전공자니까 학교에서는 대부분의 시간을 운동하면서 보내요. 특히 ‘익스트림’이란 태권도 동아리 활동에 가장 많은 시간을 할애해요. 주로 뮤지컬처럼 태권도 기술을 바탕으로 한 공연을 펼치는데요, 태권도의 기본 동작에 마셜 아츠의 기술을 더해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이죠. 때때로 중·고등학교에 태권도 시범을 하러 다니기도 해요. 제 꿈이 체육 교사라 그런지 아이들 앞에서 시범을 할 때가 가장 즐겁더라고요. 연습이 없을 땐 여자 기숙사 1층에 있는 카페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시간을 보내죠. 딱히 여자 기숙사라는 이유로 그곳에 지원한 건 아니에요, 절대!

#태권도동아리 #마샬아츠 #태권도시범 #여자기숙사카페남


It Boy’s Daily Life

평상시엔 친구들과 술을 마시거나 클럽에 놀러 가곤 해요. 같이 어울리는 친구 중 한 명이 랩을 정말 좋아해서 주로 힙합 클럽을 찾아요. 최근 수원 인계동에 새 힙합 클럽이 문을 열어서 그곳을 아지트로 삼았죠. 주말에는 충남에 있는 본가에 가요. 어렸을 때부터 가족이랑 시간 보내는 걸 좋아했거든요. 요즘은 9세인 여동생에게 자전거 타는 법을 가르쳐주고 있죠. 친구들과 있을 때랑 완전 다르다고요? 맞아요. 동생에겐 늘 다정다감하고 모범적인 오빠로 남고 싶거든요. 

#클럽마니아 #인계동힙합클럽 #백점짜리오빠


It Boy’s Dream

전 아이들 가르치는 걸 좋아해요. 사람들 앞에 나서는 것도 좋아하고요. 그래서 제 특기와 적성을 잘 살려 체육 교사가 되고자 해요. 내년에 교직 이수 자격을 취득하려고 1학년 때부터 열심히 준비하고 있죠. 학업 외에도 봉사활동을 통해 교사의 자질을 배우고 있어요. 지난여름 방학 때에도 모교에 가서 아이들을 가르쳤거든요. 아직 갈 길은 멀지만 한 걸음씩 꿈에 가까워지기 위해 노력할 거예요. 

#체육선생님 #목표는교직이수다 #지금은학점관리 #기말고사파이팅



It Boy’s Favorites

아버지의 손편지 제가 초등학교 때 과학부 장관상을 받은 적이 있어요. 그때만 해도 과학에 관심이 많았거든요. 당시 아버지가 직접 써주신 편지예요. 기특하고 대견하다는 내용이었죠. 이렇게 손편지로 받으니 얼마나 감동이었는지 몰라요. 아직도 지갑 속에 넣어 다니며 틈틈이 꺼내 본답니다. 


<코미디 빅리그> 이진호 제가 4차원 캐릭터를 좋아해요. 특히 ‘캐스팅’이라는 코너에서 개그맨 이진호가 보여주는 개그는 그야말로 제 스타일이죠. 아무도 생각하지 못한 부분에서 웃음을 유발하잖아요. 이거 보다 보면 스트레스가 다 사라질 정도라니까요. 


고등학교 시절  고등학생 때 유달리 많은 일들을 경험했어요. 그래서 그때의 사진을 항상 소중하게 간직하고 있어요. 그중에서도 고교 축제 때 턱시도를 입고 행사의 진행을 맡은 게 아직도 생생히 기억에 남아 있어요. 친구들의 열화와 같은 반응에 굉장히 뿌듯했거든요. 


김진호 ‘가족사진’  처음 학교에 입학했을 당시 가수 김진호의 라이브 공연을 통해 들은 노래인데요. 듣다 보면 부모님이 우리를 키우면서 얼마나 많은 희생을 하고 있는지 되짚어보게 되죠. 


태권도복  태권도 하는 남자에게 도복은 빼놓을 수 없죠. 특히 학교의 로고가 새겨진 도복이라 더 자부심을 느껴요. 이걸 입고 시범을 할 때면 좀 더 위풍당당한 자세가 나오는 것 같아요.



Credit

  • Contributing Editor 박수진<br />Photographer (인물
  • 손편지
  • 도복)이승
  • (신민아
  • 이진호)중앙일보
  • <br />(커피잔
  • 시험지)GettyImagesBank
  • (나머지)각 학생<br />Stylist 김예진<br />Hair & makeup 오서영(라쿠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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