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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들이 사회를 알아? <제5탄>

회사의 일원이 되면 회의, 회식, 미팅 등 상사와 함께하는 단체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이때 인턴이 앉는 자리는 어디일까? <코스모 캠퍼스>가 사회에 첫걸음을 내딛는 인턴들에게 생명의 양식을 전한다. ‘너희들이 사회를 알아?’ 제5탄! 직급별 앉는 순서에 관하여!

프로필 by COSMOPOLITAN 2014.10.19


Advice 1. 회의실에선 출입구 쪽에 앉아라

회사라는 사회에서는 앉는 자리에도 룰이 있다. 회의실, 엘리베이터, 회식 자리에서 어디에 앉아야 할지 고민된다면 아래 내용을 읽고 상사의 자리, 나의 자리를 찾아보도록.


Case 1 회의실

회의실 기준으로 상석은 출입문에서 가장 먼 자리다. 일반적으로 ‘사장님 자리’, ‘왕 자리’라 부르는 곳을 생각하면 된다. 상사는 상석으로 모시고 팀의 막내인 인턴은 사람들이 많이 드나드는 출입문에서 가장 가까운 곳에 앉는다. 하지만 회의실 상석은 상황과 조건에 따라 변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프레젠테이션을 할 때는 출입문이 옆에 있더라도 스크린이 잘 보이는 곳이 상석이기 때문.


Case 2 엘리베이터  

매일 타고 내리는 엘리베이터에도 상석은 있다. 상사와 함께 엘리베이터를 타게 됐다면 먼저 엘리베이터에 올라 상사가 탈 때까지 문이 닫히지 않도록 버튼 앞에 서서 조종하고, 상사는 조작 버튼에서 멀리 떨어진 안쪽으로 모신다. 그러고 나서 인턴은 ‘이 엘리베이터는 내가 접수한다’는 마음으로 선배들이 타고 내릴 때 엘리베이터 문이 닫히지 않도록 신경 쓰면서, 어디로 가는지 층수를 확인해 누른다. 엘리베이터를 타려고 기다렸는데 상사가 이미 타고 있다면 놀라는 기색은 감춘 채 상사와 함께할 때처럼 똑같이 버튼 앞에 가서 선다. 상사가 먼저 내린다면 인턴은 한쪽으로 완전히 내렸다가 다시 탑승하는 모습을 보여라.


Case 3 회식 자리 

회식 장소의 식탁이 테이블 형태냐 좌식이냐에 상관없이 상석과 말석은 정해져 있다. 출입문에서 먼 쪽, 의자가 편안한 쪽이 상석이고 출입문에서 가장 가까운 쪽이 말석이 되는 것. 그렇다면 인턴은 어디에 앉아야 할까? 회의실에서와 똑같다. 출입문에서 가장 가까운 쪽에 앉으면 된다. 이 자리에 앉는 이유는 간단하다. 회식 자리에서 보다 빨리 ‘이모’를 외치고, 느릿느릿한 이모 대신 재빠르게 서빙을 하면서 선배들이 편하게 식사할 수 있도록 도와드리기 위함인 것.



Advice 2. 이동할 때 불편한 자리에 앉아라

자동차 안이 만석이라면 인턴의 자리는 당연히 뒷좌석 가운데가 된다. 그렇지 않은 경우엔 어떻게 해야 할까?


Case 4 택시

택시의 경우 사람이 타고 내리기 쉬운 운전자의 대각선 뒷자리가 상석이다. 상사와 단둘이 차를  탈 때는 인턴이 먼저 ‘제가 안으로 타겠습니다’ 하고 안쪽으로 들어가 앉을 것. 세 명 이상인 경우 뒷자리에 상사들을 모시고, 잘 타셨는지 확인한 뒤 인턴은 조수석에 탄다.


Case 5 상사의 자동차

상사가 운전할 때는 옆자리가 상석이다. 탑승자가 3명 이상일 경우 서열 2위의 상사가 조수석에 앉고 상사와 대화 나눌 일이 없는 인턴은 운전석 뒷자리에 얌전히 앉는다. 상사와 둘이 탈 때는 당연히 조수석에 앉아 말동무를 해드리는 것이 예의다.



상석이 뭔지부터 파악하자

자리에도 윗사람이 앉는 상석과 아랫사람이 앉는 말석이 있다. 상석은 일반적으로 손님 또는 상사가 앉아야 하므로 상사를 수행할 때는 상석의 위치를 염두에 두어야 한다. 대개 벽을 등진 자리, 입구에서 먼 자리, 창문이 있는 곳은 전망 좋은 곳, 햇빛이 많이 들어온다면 햇살이 약한 자리가 상석이다. 겨울에는 따뜻한 곳, 여름에는 시원한 곳이 상석이니 기억해두자.


상석에도 앉는 순서가 있다

‘자리는 안쪽부터 채우는 것’이란 생각에 제일 먼저 회의실에 들어갔다가 사람들에게 밀려서 사장님 옆에 앉게 되는 불상사가 생길지도 모른다. 그러니 상사와 어딘가에 들어가게 된다면 무조건 상사를 먼저 모시고 막내인 인턴이 맨 마지막으로 입장하도록. 상석에 앉는 순서로는 일행 가운데 나이가 많은 사람, 직위가 높은 사람(이때 나이보다 직급이 우선이다), 같은 조건일 때는 여자 먼저 상석에 앉는다. 이도 저도 잘 모르겠다면 무조건 출입구, 사람들이 자주 다니는 곳, 사람들 사이에 끼어 불편한 자리 등을 찾아 앉으면 된다. ‘이게 끼인 자의 운명!’이라는 생각으로 기분 나빠하지 말고 인턴에서 사원, 사원에서 주임이 될 때까지 인내하며 견뎌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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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

  • Editor 유미지<br />Illustrator uzuro<br />참고도서 <비즈니스 매너 가이드>(연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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